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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질환/술병

숙취증상 해소하자

by 본디올한의원 2017. 2. 7.

숙취증상 해소하자


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적당히 마시면 약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술은 무조건 나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술을 약주 혹은 곡주라고 해서 적당히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너무 지나친 음주를 할 경우에는 달라지겠지만 적당한 음주는 술 내부의 뜨거운 기운이 몸을 덥혀줍니다. 그러나 반대로 심할 경우 이 열독이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숙취증상은?


술을 많이 마신 뒤 숙취증상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손 떨림이나 손 저림 혹은 몸 전체의 저림 등을 느낀 분들이 있을 텐데 이것은 술병의 초기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인은 술 때문에 피부의 호흡이 잘 되지 않아 나타나는 것입니다.


술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열독이라는 것을 갖고 있는데 이것이 위로 올라오면 폐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폐는 피부를 주관하는 장기로 이것이 상하면 위 증상처럼 손이나 몸에 떨림이 올 수 있고 가려움증이나 열꽃이 피어나기도 합니다.



   여성 숙취증상은?


남녀에 따라 체질과 증상이 다르듯이 숙취증상 역시 남녀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모두 같진 않지만 대부분 같은 양의 술을 마셨다고 했을 때 여성은 남성보다 열이 많아 술의 열독과 함께 상승작용을 일으켜 빨리 취하고 늦게 술에서 깨어납니다.


이것은 체내에 수분이 적고 지방이 많아 알코올이 빨리 해독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술과 간의 관계


술을 마시면 간이 상한다? 간이 좋지 않으면 술이 잘 깨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한의학적으로도 간은 해독작용을 담당하는 장기로 술과 관계가 있는 장기입니다. 그러나 음주에는 간보다 췌장이 민감한 장기로 보고 있고 만약 음주로 인해 간에 이상이 생겼다고 한다면 그것은 이미 술병의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간에 이상이 오는 것은 체질로 볼 수 있는데 얼굴에 푸른빛이 돌고 눈꼬리가 치켜 올라가 있으며 코가 긴 사람에게 간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술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 후 주의사항


술을 마시면 사람의 몸 상태는 정상일 때와 다른 상태가 됩니다. 때문에 조심스럽게 행동을 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 해장을 한다며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면 약해진 장기 때문에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술이 깨지 않은 상태로 찬 음료를 마시면 한기가 바로 신장으로 들어가 손상을 입을 수 있고 구안와사라는 증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술은 잘못 마시면 독이 됩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적절한 음주습관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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