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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

“방심은 금물” 틱장애, 꾸준한 치료로 만성질환 막는 게 관건

by 본디올한의원 2017. 9. 20.

방심은 금물틱장애, 꾸준한 치료로 만성질환 막는 게 관건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학기에 접어든 아이들이 한창 학교 생활에 적응해 가는 초가을입니다. 그만큼 갑작스레 불어닥친 학업 스트레스에 힘들어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죠. 이런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취약한 질환 중 하나가 바로 틱장애입니다. 이번에는 본디올분당한의원과 함께 틱장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틱장애는 뭔가요?

 

 

틱장애는 일종의 뇌신경계 질환입니다.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어떤 행동이나 소리를 반복하는 증상을 뜻하죠. 크게 눈을 깜빡거리거나 눈알을 돌리기도 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등의 근육틱, 헛기침 소리나 킁킁거리는 소리를 내는 등의 음성틱으로 나뉘어집니다.

 

 

틱장애 증상은 뇌가 과도하게 흥분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신경계의 취약성이 틱장애를 유발하게 되는 거죠. 때문에 신체 활동이 의지에 반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몸 전체의 힘을 키워 줄 필요가 있습니다.

 

뇌신경이 취약해서 반복적인 떨림이나 의미 없는 발성은 한의학에서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소리가 나는 것과 같은 일종의 풍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외부의 자극에 혹은 우리 몸 내부에서 요동치는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는 원기(자기조절능력 즉 면역력)가 약한 아이들에게 빈발하게 됩니다.

 

 

  틱장애 치료, 빠를수록 좋다

 

틱장애는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 틱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치료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만성 틱장애는 뚜렛 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위험하죠. 이렇게 병이 커지면 아이 교육이나 성장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집중력과 주의력이 떨어지고 교우 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틱장애 증상 따라 원인도 치료법도 제각각

 

일반적으로 소아청소년과에서는 틱장애를 정신적인 문제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치료법은 나오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틱장애가 위장열과 콩팥(신장) 건강과 연관되어 있으며 소심하거나 겁이 많은 아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므로 심장과 담이 약한 경우도 있고 스트레스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으로도 파악하고 있죠. 선천적인 콩팥기능이 약하게 태어나거나 심담이 허약하여 겁이 많고 주눅이 잘 드는 아이, 음식을 특별히 좋아하여 위열이 상승하여 얼굴의 신경을 자극하면 틱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각각 그 개인에 맞는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근본 치료가 됩니다.

 

성인에게 나타나는 틱장애 역시 어린이 틱 장애와 큰 틀은 같습니다. 남녀노소에 따라 원인은 각각 다른데, 증상의 원인이 분명할수록 치료 효과도 빨리 나타날 수 있죠. 어떤 증상이든 치료 기간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상태가 호전되는 건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틱장애 증상은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때문에 틱장애 증상을 보이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병원을 찾지 않은 채 넘어가는 일도 적지 않죠. 실제 한의원을 찾는 어린이 환자들만 봐도 늦은 내원으로 증상을 키운 경우가 많습니다.

 

 

  꾸준한 한방 치료로 틱장애 개선 가능

 

한방에서는 틱장애 치료를 위해 이런저런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뇌의 흥분상태를 진정시키고 신체를 강화해 틱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관건이죠. 이를 위해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전통적인 탕약법에 근거하여 보다 안전한 한약으로 증상 개선을 돕고 있습니다.

 

 

 

틱장애 치료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틱장애를 보이는 어린이는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 완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하죠. 틱장애를 지닌 자녀 때문에 고심중이시라면 본디올분당한의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소한 증상부터 심각한 증상까지 현재 상태에 맞춰 최선의 치료법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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