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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질환

혀통증의 원인은 구강건조

by 본디올한의원 2017. 10. 23.

 


 

혀통증의 원인은 구강건조

 

 

건조하고 찬바람이 부는 가을과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입 안이 건조해지면서

혓바닥이 바짝바짝 마르는 구강건조증이나 혀통증 현상이 쉽게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혀통증은 혀의 윗면이나 옆 가장자리에 깊이 파인 자국처럼 열구가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혀통증 증상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이지만 가장 흔한 것이 구강건조증입니다.

타액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에 증발량이 많아지면서 혀의 윗면이나 가장자리가 갈라지는 것입니다.

또한 피로가 누적되거나 비타민 등 영양이 부족한 경우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서 당뇨병이 있거나 역류성 식도염, 위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혀의 중앙, 뿌리, 테두리 등 부위별로 혀가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만, 혀갈라짐은 대부분 증상이 없고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 방치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기간 방치를 하게 되면 구강작열감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은 혀가 데인 것처럼 화끈거리고 입에 불덩이가 있는 것처럼

작열감이 있는 특징을 가진 증상으로 구취가 심해지거나 음식의 맛을 느끼기 어려워집니다.

 

 

 

 

이러한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되도록 빨리 제대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설진과 진맥검사, 복진, 체형측정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진맥검사상 간과 심장에 열이 많은 경우, 비위 기능이 떨어져

혈허한 경우 등으로 나눠 각각에 맞는 처방을 진행합니다.

 

 

혀갈라짐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평소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필수입니다.

또한 맵거나 짜고, 시고 뜨거운 음식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을 할 때는 혀바닥을 자극 없이 살살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치약 또한 너무 매운 것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커피나 녹차 음료를 마시는 대신에 하루 물을 1.5L 이상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혀통증이 있으나 갈라짐이 없다면 당분간 그대로 두고 봐도 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낫지 않고 지속이 되거나 점점 악화된다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혀의 형태, , 혀통증의 위치와 깊이, 백태 등을 면밀하게 확인하는 의료진의 검사로

전신의 건강과 면역력을 함께 개선시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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