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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갱년기증후군

갱년기 치매 체질에 따라

by 본디올한의원 2018. 3. 14.

갱년기 치매 체질에 따라




치매는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오장육부가 뇌를 지배한다고 말합니다. 오장육부의 기능이 활성화 되어야 뇌에 기혈과 정기를 공급해 정신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데요. 오장육부의 기혈작용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게 되면 정신활동에 문제가 오고 오래 방치할 경우 뇌의 지적 능력과 인지, 행동 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장육부를 잘 다스려야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갱년기에 오는 증상으로 치매를 보고 있는데요. 이러한 치매는 꼭 갱년기에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갱년기가 온다고 해도 치매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률 상으로 갱년기 치매가 더 잦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치매는 본인의 체질에 따라 오기도 하니 갱년기 치매를 걱정하시는 분이나 위 체질과 같은 성향을 가지신 분들은 주의 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쉽게 치매가 오는 체질을 먼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치매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요. 이는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스트레스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화를 안으로 삭이게 되면 울화가 많아 울화병이 생기는데요. 이로 인해 뇌가 열을 받아 뇌 신경세포가 파괴돼 치매가 잘 오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남자의 경우에도 오장육부의 에너지를 여성에 비해 많이 쓰기 때문에 정기가 부족해서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 중에서도 성격이 급하고 말수가 적고 고지식한 사람들에게도 치매가 잘 생깁니다.


공통적으로는 운동을 평소에 잘 하지 않아 활동량이 적은 분들이나 취미 없이 혼자 있기를 잘하시는 분,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중풍, 동맥경화증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갱년기 치매가 발병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러한 치매 증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초기증상에는 가장 흔하게 기억력 저하를 꼽을 수 있습니다. 건망증처럼 물건의 위치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본인이 한 말을 까먹는 등의 증상입니다. 심해지면 우울증, 불안 등을 호소하는 정신행동증상이 따르기도 합니다.


이후에는 기억력을 포함해 인지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일반적으로는 정신행동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한의학에서 이와 같은 치매를 뇌수 부족으로 정신과 혼백의 부조화로 나타나는 병증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노년기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들을 제때 진료하지 않고 방치하다보면 오장육부의 진액이 마르고 뇌수도 줄어들어 뇌신경세포가 죽어 치매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치매를 예방하고 증상을 호전시켜드리기 위해 신경안정, 체내 기혈소통, 어혈 제거를 통한 심신을 보호하고 체질 및 증상에 알맞은 한약 처방 및 침구진료를 통해 오장육부를 활성화 시켜 진액을 보충하는 진료를 하고 있으니 갱년기 치매로 의심되는 환자분들께서는 내원해주셔서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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