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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성장장애

분당통증한의원_속이 쓰리고 답답한 신경성 위염

by 본디올한의원 2013. 8. 26.

분당통증한의원_속이 쓰리고 답답한 신경성 위염

 

안녕하세요. 분당통증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식사한 뒤 속이 불편하고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차고 메스꺼우며 조금만 먹어도 속이 금방 차는 것 같은 증상을 통틀어 소화불량증이라 합니다. 소화불량증은 신경성 위염이라고도 불리는데, 신경성 위염은 그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을 소화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위는 감정이나 정서의 영향을 받는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불안이나 우울, 스트레스, 긴장과 같은 자극이 자율 신경계를 자극하면 위의 운동이 방해를 받아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신경성 위염은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되풀이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경 쓰는 일이나 스트레스가 늘어나면 증상이 심해지며, 특히 성격이 예민한 사람에게 잘 생깁니다. 여성의 유병률이 높은 이유도 여성들의 성격이 세심하고 꼼꼼한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경성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되도록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과식이나 잠들기 2∼3시간 전 음식섭취를 피하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 술, 담배 등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 년 열두 달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요.

 

이 씨는 미싱일을 하고 있는 직업여성이다. 생김새를 보니 직업을 가질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이런 사람은 조금만 한가해지거나 직업을 갖지 않고 쉬면 저절로 병이 오게 되어 있다.

 

"일 년 열두 달 항상 감기가 떨어지질 않아요. 그래서 계속 예방 접종까지 하고 있는데도 아무 소용이 없어요."

 

구체적인 감기 증상에 대해 물어보았다.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해요. 또 팔다리가 저려서 매일같이 주물러야 할 정도예요. 제가 미싱일을 하는데 그것 때문에 아픈 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그런지 오른팔은 도대체가 물건을 들고 다닐 수 없게 늘 아파요."

 

이 증상들은 결코 감기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었다. 다른 데 그 원인이 있었다.

"혹시 신경성 위염이 있지 않으세요?"

 

"예, 위염 때문에 몇 년 동안 병원에 다녔어요. 공복에는 속이 쓰리고 헛배부른 것처럼 늘 가스가 차요."

 

 

 

 

 

 

 

형상체질에 따른 맞춤진료

 

이 환자는 기과(氣科)기(氣)가 실하게 생겼는데, 그 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고 맺혀서 머리도 아프고 감기 기운도 잘 낫지 않는 것입니다. 기과로 생긴 여성은 마음씨는 아주 곱지만 고집이 셀뿐만 아니라 애교가 없고 마음이 항상 편치 못합니다. 명랑하고 활발한 면도 있지만 그 반면에 매우 예민하여 슬픈 장면을 보면 남들보다 더 많이 우는 성격입니다. 또 항상 가슴이 답답한 편입니다.

 

신경성 위염도 그 이유 때문입니다.

 

 

 

 

 

 

이 환자는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헛배가 부른 증상이 있으므로 '평위산'을 쓰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 평위산이라고 하면 비위를 조절해주는 약으로만 알고 있으므로 기가 실한 여성에게 이 약을 썼다고 하면 고개를 갸웃거리는 분들도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러나 평위산을 체질에 맞춰 처방하면 기가 실한 여성에게 좋은 효과를 보이게 됩니다.

 

이 환자에게는 '가미평위산'을 투여한 결과 그녀를 오랫동안 괴롭히던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이 많이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오장육부의 조건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모두 다릅니다. 저희 분당통증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형상의학의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개별맞춤의학에 의해 각 개인에 형상체질에 맞는 맞춤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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