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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

명절증후군 통증 맞춤치료, 분당한의원

by 본디올한의원 2014. 1. 28.

명절증후군 통증 맞춤치료, 분당한의원

 

곧 있으면 민족대명절 설날이 다가오는데요. 부모님을 찾아뵙고,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생각만 해도 좋지만 마냥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설 명절이 지나면 목, 어깨, 허리, 무릎 등 다양한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이른바 ‘명절증후군’ 때문입니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으레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병명으로 증세도 다양한데 짜증이 나고, 머리가 아프다거나, 배가 아프다거나, 온 몸에 힘이 없으면서 쑤시는 등 뭐라고 꼭 집어서 말할 수 없는 정신적, 신체적 이상증상들을 호소하곤 합니다.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 주부들을 살펴보면 명절연휴가 끝나고 주로 근육통이나 척추, 무릎, 손, 목 관절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은 손목이나 팔꿈치, 허리의 통증은 장을 보느라 무거운 재료를 들고 다니고 오랜 시간 쪼그려 앉아서 음식장만을 함으로써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발이 저리기도 하고,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더 증대시켜 관절통을 악화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설거지, 청소 등 집안일을 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피로감과 함께 허리와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전을 부칠 때는 부침기구 등을 식탁 위에 올려놓고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하도록 하고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허리를 벽에 기대서 앉거나 한쪽 무릎을 세워주면 조금이라도 허리에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특히 명절증후군은 주부들만 겪던 과거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남성들에게도 나타나는 등 다양한 증상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대표적인 증상이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감입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는 남편들은 팔과 목, 다리 등에 피로감을 느끼고, 교통체증과 도로상황에 따른 긴장감으로 인해 평소보다 운전에서 오는 피로감이 두 배 이상 높아지게 됩니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어깨,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시간에 한 번씩은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고 자동차시트에 엉덩이와 등이 밀착되게 앉고, 등받이의 각도는 100~110도 정도로 조절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처럼 어딘가 통증이 있을 때 진통보다는 통증의 유발 요인을 밝히는데 진단의 중점을 두고 통증의 양상이나 부위에 따라 원인을 나누기도 합니다. 분당한의원에서 예를 들면 찌릿찌릿한 통증, 쿡쿡 쑤시는 통증, 뻐근한 통증, 욱신거리는 통증, 따끔따끔한 통증, 아리고 쓰리는 듯한 통증 등 통증의 양상은 다양합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찌릿찌릿한 통증은 신장경락, 폐 경락과 연관이 있으며 쑤시는 듯한 통증은 담 경락과 연관이 있습니다. 뻐근한 통증은 방광경락, 욱신욱신한 통증은 대장경락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경우는 우선적으로 침 치료로 접근하게 됩니다.

 

<치료사례>

40대 중반의 여성으로 어려서부터 밤에 종아리가 아파서 잠을 못 자는 경우입니다.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 다른 특별한 증상을 살펴보니 추위를 많이 타고 멍이 잘 들며 냉이 많이 나오는데 갈색, 노란색 등으로 다양하였습니다.

 

생긴 모습을 보니 입이 많이 튀어나왔는데 입이 돌출되었다는 것은 음혈지부인 자궁으로 병이 온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왜냐하면 코는 기의 상징이고, 입은 혈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즉 혈병이 오기 쉽다는 뜻입니다. 밤에 더 아프다는 것은 어혈에 의한 혈병임을 말해주는데 이때 종아리가 아프다는 것은 혈이 나쁘다는 뜻입니다. 허리 위는 기에 의해서 병이 오고, 허리 이하는 혈에 의해서 병이 오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냉이 많다는 것은 오색대하, 충임액의 허손, 양기부족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 저희 분당한의원에서는 오색대하로 보고 오적산을 처방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 통증양상에 따른 치료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설날 연휴를 보내고 나서 허리나 무릎, 어깨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질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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