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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학습장애

분당한의원, 틱장애 치료 가능한가

by 본디올한의원 2014. 3. 28.
분당한의원, 틱장애 치료 가능한가

 

 

가끔 방송이나 뉴스 등을 통해서 틱장애를 접하거나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반복적인 행동을 하는 증상을 보고 조금은 당황스러워하신 분들도 계실 거란 생각을 합니다. 틱장애는 보통 입을 씰룩 거리거나 눈을 깜빡이고 킁킁 소리를 내는 단순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틱장애를 방치하게 된다면 만성적인 질환으로 바뀔 수 있고 성인이 되어서도 이와 관련된 증상으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컹컹 소리를 내는 음성틱이나 눈을 깜박이고 머리를 흔드는 행동틱은 정상적인 기혈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뭔가 불편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능적으로 소리를 내거나 몸은 흔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편한 것을 해결하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몸과 마음이 편한 해지면 자연스럽게 본인도 모르게 사라지게 됩니다. 틱장애를 강제로 억제하거나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면 처음엔 사라지는 듯하다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만성화되면서 심리적 위축감이나 대인기피 등의 문제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한 건장한 청년 분이 틱장애로 불편을 겪게 되어 분당한의원에 내원을 해주셨었는데요.

 

이분의 경우에는 취업을 위해 중요한 면접을 하고 있었는데 틱장애로 인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분위기를 흐리게 되어 면접을 망치게 되었고 주변에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고는 그 증상이 더욱 심각해졌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틱장애는 이렇게 주변 사람들이 그 증상에 대해 신경을 쓰게 되고 억지로 그 증상을 막으려고 하면 악화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자신의 증상을 기억하여 분당한의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부모님의 관심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이의 잘못된 증상을 바로 잡으려고 매를 들거나 꾸중하는 분위기에서 억지로 교정을 하려고 하면 틱장애가 완화되는 것이 아니라 악화되기 일쑤입니다.

 

이는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연장되어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는데요. 학교 선생님에게 틱장애라는 것을 알리고 같은 반 친구들에게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틱장애의 특정 증상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죠.

 

틱장애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뒷받침 되고 전문의를 통해서 치료를 받는 경우 증상을 호전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잘못 생각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틱장애는 치료가 가능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틱장애가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분당한의원에서 진행하는 치료법이 다르고 체질과 형상의학적으로 진단한 후에도 각각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하면 효과적인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료사례>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어머니와 함께 손을 잡고 오는데 코를 킁킁거리는 소리가 의자에 앉기도 전에 들리고 얼굴을 찡그리는 증상을 보여 틱장애임을 짐작했고, 눈 밑이 거뭇거뭇 하며 이마도 검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한의학적으로 증상과 체질에 맞도록 처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는데요.

 

이 아이의 경우 신경과에서 지은 약을 처방 받아 먹고 있었지만 효과가 없어 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할까 하고 어머님께서 아이를 데려오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가미팔미환을 처방하여 증상을 호전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증상이 점점 호전되기 시작할 때 육지지황탕을 처방하여 진액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여 틱장애 증상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틱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체질과 형상의학, 증상 등을 구분하여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평상시에도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통한 사랑으로 감싸주는 것이 틱장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성인보다 아이의 경우 치료를 진행할 때 효과가 더 좋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는 틱장애도 그 사람의 생긴 모습에 따른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관점에 따라 개별 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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