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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질환/비만 클리닉

비만 예방 체질 살펴야

by 본디올한의원 2014. 5. 19.

비만 예방 체질 살펴야

 

길거리를 걷다 보면 패스트푸드를 파는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과거와 달리 점차 서구화된 식습관에 길들여져 청소년 비만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데요. 게다가 고도비만 청소년의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비만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이미 온 국민이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비만은 운동 등 움직임으로 소비하는 열량보다 섭취한 열량이 더 많을 때 발생하게 되고, 활동부족, 과식, 유전,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비만의 위험성에 대해 당부하고 있습니다. 비인다중풍(肥人多中風)이라 하여 살찐 사람들에게 중풍이 많이 온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뚱뚱한 사람은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높고 이뿐만 아니라 당뇨병, 중풍,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도 비만에서 시작되므로 비만 예방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들이 많은데 체중을 지탱해주기 어려워 무릎관절에 무리가 와서 관절염이 생기기도 하고 허리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비만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서 허리를 곧추 세워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구부정한 자세로 있기 때문에 허리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입니다.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본디올분당 한의원을 내원하시는 분들을 보면 부모 중 한쪽이 비만하거나 양쪽 다 비만인 경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이는 개인적인 차원에서만 생각하기보다는 유전적인 체질요인과 생활패턴, 환경적 요인까지 복합적으로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선천적으로 뚱뚱해지기 쉬운 체질이라고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체질적인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해주면 충분히 극복하고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사례>

 

한 모녀가 상담을 받기 위해 본디올분당한의원을 내원한 적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닌 딸의 비만문제였는데 둥글둥글한 얼굴이 복스럽게 생겼고 눈두덩은 약간 부어 오른 듯 통통해 보였습니다. 특히 배에 살이 찐 체형이었습니다.

 

형상의학적으로 볼 때 위의 모녀와 같이 양명형에 속하는 체질 또는 코와 귀에 비해 입술이 두툼하게 생긴 분들은 평소 비만을 조심해야 하는데, 체질상 위열이 많기 때문에 식욕이 왕성하여 밥을 먹어도 금방 허기지고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레 병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이와 같이 위열이 많은 경우 아무것도 먹지 않고 굶는 식의 다이어트는 위열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고유의 체질을 타고나며 체질에 따라 생긴 모습도 다르고 식습관도 달라집니다. 그러기 때문에 쉽게 걸리는 질병도 달라지는데 형상의학에서 말하는 생긴 대로 병이 온다는 의미가 바로 이것입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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