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장기 질환

다한증 치료 민간요법 도움

by 본디올한의원 2014. 7. 3.
다한증 치료 민간요법 도움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는 것은 자연스런 생리 현상입니다.

땀이란 것은 진액의 일부분으로 누구든 땀을 흘리게 되어있고 적당히 땀을 흘려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너무 지나칠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린다면 다한증을 의심해보셔야 하며 이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 이유 없이 비 오듯 땀을 흘린다면 한번쯤 진단을 받으시거나 다한증 치료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조금만 덥거나 긴장을 해도, 매운음식을 먹기만 하면 땀으로 세수를 한 것처럼 얼굴 전체에 흐르는 땀 때문에 대인관계마저 위축된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손에 나는 땀때문에 선뜻 악수하기를 주저하다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이처럼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린다는 것은 몸에 진액이 빠져나가는 현상이기 때문인데 이렇게 필요 이상으로 진액이 빠져나가게 되면 몸의 균형이 무너져 이후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질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땀분비에 따라 국소적 혹은 전신적 다한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소적 다한증은 신체 일부에 국소적으로 과도한 땀분비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 손바닥, 발바닥,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이나  겨드랑이, 회음부 등에 주로 나타나며 이외에도 이마, 코끝 등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신적 다한증은 피부의 온도 수용체에서 자극이 전달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주위의 높은 온도에 의한 외부적 요인이나 질병에 의해 체온이 상승하는 것이 주요원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땀은 우리 몸의 진액의 의 일부입니다. 이것이 너무 지나치게 많이 나거나 밤에 잘 때 땀이 나는 것은 비정상적인 것입니다. 또 땀이 나는 부위와 상태에 따라서 질병의 원인을 진단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낮에 흐르는 땀을 자한(自汗), 밤에 흐르는 땀을 도한(盜汗)이라 하며, 신체부위에서 머리 쪽에 나는 땀을 두한(頭汗)이라 말하며 수족한(手足汗), 심한(心汗), 냉한(冷汗) 등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자한은 기가 허한 것이고 도한은 음허와 혈열(血熱)이 있기 때문입니다. 머리와 얼굴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생체 에너지가 되는 양기가 부족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며 손발에 나는 수족한은 기혈이 부족하거나 위장에 열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사타구니에 땀이 나는 것은 아래 하초의 양기가 부족한 것이고 겨드랑이는 심장과 간에 열이 있을 경우 많이 납니다. 또 남자들이 성생활 이후에 땀이 나는 것도 양기가 허한 것으로 봅니다. 이처럼 땀은 땀이 나는 부위와 시간 등 각각의 원인에 따라 양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또 얼굴이 붉은 사람이나 마른 체형, 또 화성을 띤 사람에게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땀이 흐르는 상태와 부위에 따라 원인이 다르고 치료의 원칙이 달라지기 때문에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면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 다한증 치료를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한증에 도움이 되는 민간요법을 알아보면 황기, 참깨, 둥글레, 단너삼 등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황기는 땀이 많이 나는 것을 다스리며 상처에 새 살이 돋게 하고 모든 허한 증상에 사용됩니다. 단 피부색이 검은 사람은 황기를 많이 복용하면 천식이 발병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둥굴레는 물에 달여서 식후 하루에 3번 정도 먹으며 되는데 특히 병치레를 하고 난 후 몸이 허약해서 땀을 흘리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단너삼은 잠잘 때 흐르는 땀을 멎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데 몸이 허약하거나 병을 앓고 난 다음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데 이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몸 안의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다한증 증세를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다한증 치료가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분당 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