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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

허리통증원인 다리저림

by 본디올한의원 2014. 7. 15.
허리통증원인 다리저림

 

허리통증은 살면서 한 두 번쯤은 겪어본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하고 오래된 질병입니다. 척추는 몸을 받치는 기둥으로 만약 문제가 생기면 몸 전체의 균형을 잃게 되어 다리저림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인지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면 디스크가 아닐까 겁을 먹고 수술을 받아야 하는 건 아닌지 상담을 하시는 환자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이러한 허리통증원인은 평상시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자세로 비롯되는 경우가 많고 이밖에 과로, 과음, 과식과 체중증가,스트레스, 과격한 운동 등으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통증인 경우가 대부분이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주부의 경우 집안일을 하다 보면 허리를 구부려 설거지를 하거나 쭈그리고 앉아 걸레질을 하는 등 특히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자세가 많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나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수험생을 보면 허리나 등을 구부정하게 앉고 엉덩이만 살짝 의자에 걸친 자세를 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는 체중이 골고루 분산되지 않아 통증을 발생시키는 허리통증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인 남성의 경우는 과음이나 과식으로 몸속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거나 지나친 성생활로 정기가 허약해지면 허리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처럼 허리통증이 오는 유입경로가 사람마다 생긴모습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이 각기 다르므로 생긴모습의 체질에 따라서 허리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세가 심하지 않은 허리환자는 올바른 자세만 유지하여도 상당 부분 통증이 해소되거나 일상생활에서 지장이 없을 정도의 증상 호전을 가져다 줍니다평소 바닥에 앉는 것보다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등받이에 등을 대고 앉으면 체중이 분산되고 척추와 허리를 지탱해주어 허리에 가해지는 피로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영, 조깅, 자전거, 스트레칭 등을 하면 디스크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굳어있는 허리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잘못된 자세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잘못된 자세가 허리통증원인이라면 적절한 운동을 통해 허리 부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허리가 아픈 증상이 지속되고 감기 증상이 오랜 시간 지속되거나 다리저림이 나타난다면 이는 척추가 협착되고 기혈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이상이 있다고 보아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신()이 허할 때 요통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기요통, 식적요통, 어혈요통, 한요통, 습요통 등 체질과 증상에 따라 분류하고 있고 이때 환자의 형상을 중심으로 진단하면 요통 증상들도 조금씩 차이가 나면서 그 원인도 서로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치료사례>

 

환자분이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지는 않지만 참기 힘들 정도의 은근하고 뻐근한 허리통증을 호소하시며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을 내원해주셨습니다. 항상 피곤하고 변비 증상과 발바닥이 화끈거리기도 하고 어깨 통증을 보이셨는데 피부색이 검고 유난히 귀가 큰 편이었습니다.

 

이는 신장 기능이 허약해서 발병한 신허요통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허리는 신에 속한 부이므로 허리를 잘 돌리지 못하는 것은 신에 병이 생긴 것이라고 말하는데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 쉽게 설명해드리면 체력이 약해 양기를 많이 소모하여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장 기능을 강화시키는 육미지황탕, 가미신기환, 보신탕, 팔미지황탕 등을 체질에 맞게 처방하여 전체적인 몸의 기능을 향상시켜 허리 통증개선에 도움을 드렸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나타날 수 있는 허리통증은 특정 부위에만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앞서 알려드린 것처럼 다리저림이나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르고 병이 나타나는 부위도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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