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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

오줌싸개 소아야뇨증 치료

by 본디올한의원 2014. 7. 24.
오줌싸개 소아야뇨증 치료

 

대소변을 가리는 시기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보통 서너 살이 되면 밤에도 오줌을 가릴 줄 알게 되는데요. 네 살이 지나고도 일주일에 몇 번씩 밤에 소변을 못 가린다면 야뇨증, 낮에 소변을 지리면 주간 요실금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주변에 소아야뇨증을 가지고 있는 자녀를 둔 대부분의 부모들은 나이 들면 좋아지려니 하며 방치하곤 하시는데요. 물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고쳐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방치기간이 길수록 오줌싸개라는 생각에 자긍심이 떨어져 정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5세 이후 밤에 오줌을 지릴 땐 소아야뇨증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은 형상의학에서는 생긴 모습에 따라 오장육부의 상태가 다르므로, 그 형상을 보고 치료를 하고 있는데 오늘 알아보는 소아야뇨증 역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형상이 있으며 소아야뇨증 치료 또한 다릅니다.

 

희고 뚱뚱한 아이

피부가 흰 아이는 기가 부족해지기 쉬운데, 기가 부족하면 살이 찌기 쉽고 소아비만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며 방광의 괄약근을 조이는 힘이 떨어져 야뇨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기를 보충해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검고 마른 아이

반면에 얼굴이 검으면 음이 허하고 마른 아이는 혈이 부족하여 콩팥이 약한 편인데 이런 아이들은 자면서 식은땀을 잘 흘리기도 하고, 변비도 쉽게 생깁니다. 따라서 검고 마른 아이들이 밤에 오줌을 싼다면 음과 혈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콧구멍이 보이는 아이

동의보감을 살펴보면 콧구멍이 보이면 방광이 샌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방광이 다른 사람에 비해서 약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콧구멍이 보이는 아이는 소아야뇨증은 물론 낮에도 소변을 지리는 경우가 있고, 아랫배가 아프기도 하면서 정강이와 발꿈치가 아픈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눈 밑에 푸른색을 감도는 아이

눈 밑의 테두리가 크거나 푸른색이 돌고 손톱이 얇고 눈이 큰 아이는 담이 허약하여, 찬 기운과 더운 기운을 몸 안에서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여서 소아야뇨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형상의 아이는 감기가 들면 편도선부터 붓는데 이것 역시 담이 약해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몸 안의 찬 기운과 더운 기운이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도 잘 생기며 간혹 토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담을 튼튼하게 해주어 소아야뇨증 치료를 하게 됩니다.

 

오줌싸개의 원인은 여러 가지를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신장과 방광 기능의 이상, 소화 기능과 호흡기 계통 이상, 간장 기능 이상 이외에도 유전적 소질이나 위에서 설명 드린 체질적 소인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아이가 잠자리에 오줌을 지리더라도 무조건 야단치거나 오줌싸개라며 비웃지 말아야 하는데 이는 아이에게 열등감과 두려움, 긴장감 등을 안겨주어 역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질병이 원인 되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르고 병이 나타나는 부위도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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