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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생리통/질염/냉증/자궁하수

여성냉대하 치료 냄새가 심해요

by 본디올한의원 2014. 8. 9.

여성냉대하 치료 냄새가 심해요




무더운 날씨로 대부분의 건물 내부에 냉방장치를 가동하다보니 건물 안과 밖의 기온차가 심한데요. 이럴 때일수록 여성의 경우 기온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체온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들은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가워 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하는데 자궁이 차가워 질 경우 자궁의 순환이 잘 되지 않게 되어 점액질의 분비물이 질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는 여성냉대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여성들이 즐겨 입는 스키니패션은 하복부를 차게 할 뿐만 아니라 통풍과 순환을 막아 자궁이 약해지고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여 여성냉대하의 주요원인인 질염 등을 발병하게 되는데요. 


여성들의 자궁질환 가운데 잘 치료되지 않는 것 중에 하나가 냉대하라고 볼 수 있는데 종종냉대하가 많이 나오면서 냄새가 심한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냉이 나오는 경우와 냉이 나오면서 냄새가 심한 것은 다릅니다.




여성냉대하 환자 중에 냄새가 심한 경우는 냉대하가 원인이 아니라 하감창이라 하여 창에 속하는 질환이 원인인데요. 여기서 창이란 환부가 썩어 들어가는 병을 말합니다. 냉대하에 냄새가 심한 것은 균으로 인해 자궁에 창이 발병했기 때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냄새가 심한 경우는 아무리 냉을 없애는 약을 투여해도 치료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이런 경우 창을 치료하는 약을 쓰면 간단히 치료가 가능한데요. 그만큼 냉이 심하거나 자궁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는 한의학적 치료가 효과적이라 할 것입니다.


여성들의 생리통이나 냉대하의 원인이 하감창에서 비롯될 수도 있는데 하감창이라는 것은 외부의 균에 의해 생기기도 하고 자궁이나 난소 자체가 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면 내부에서 저절로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평소 저녁을 적게 먹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해야합니다.


형상의학적으로 얼굴이나 눈이 오목하게 들어간 궐음형 체질의 경우 섭생을 잘 못하면 냉대하가 발병하기 쉬운데 몸이 찬 체질이다보니 손발과 아랫배가 차서 여름에도 추위를 유난히 많이 타며 몸이 냉하기 때문에 항상 몸이 따뜻하도록 하고 찬 음식을 피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한방에선 자궁의 균을 죽이는 방법은 균이 서식할 조건을 차단하거나 직접 균을 제거하는 한약을 투여하거나 침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치료사례>


40대정도로 보이는 여성 분이 “냉이 심할 뿐 아니라 음부가 가렵고 냄새가 심해요” 라고 호소하며 본디올분당 한의원을 내원하셨습니다. 냉이 심하고, 불규칙적인 생리주기는 대부분의 여성냉대하 증상입니다.



위의 여성분의 생김새를 형상의학적으로 살펴보니 얼굴에 기미가 한쪽으로 길게 분포하고 냉에서 냄새가 심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창에 효과적인 소감패독산을 투여하였습니다. 이후 더 이상 냄새가 나지 않고 또한 냉도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르고 병이 나타나는 부위도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냉대하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여성냉대하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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