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에 좋은 음식

수험생에 좋은 음식

오는 11월 13일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됩니다. 두 달 정도 앞둔 시점에서 수험생들도 학부모님들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한참 바쁜 요즘,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수험생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은 환절기 수험생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험생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시기에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자칫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수험생에 좋은 음식도 이러한 피로개선과 집중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수험생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녹차

녹차는 피로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피로개선은 물론 사고력 증가와 졸음이 오는 것을 막아주는데 도움이 되고 위액 분비를 증가시켜 식욕증진과 소화능력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험생에 좋은 음식인 녹차 안에는 카페인에 대한 우려를 하시는 분들도 있으나 매우 약한 편이기에 위에 무리가 가거나 잠을 방해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단, 몸이 차거나 신경이 아주 예민하다면 따뜻하게 1~2잔 정도가 적당하며 그 이상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석창포

예로부터 진통제나 진정제로 사용이 되었고, 민간에서는 목욕물에 넣기도 했던 석창포는 수험생의 정신을 맑게 하고 두뇌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수험생들은 수능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소화기능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 때 석창포를 차로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당귀

변비나 빈혈이 있는 수험생에 좋은 음식은 당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당귀는 대장운동 촉진 뿐 아니라 출혈을 멈추게 하는 지혈작용이 있어 코피가 잦은 수험생에게도 좋습니다. 더불어 뇌세포의 핵분열을 촉진하기 때문에 세포의 생명력이 연장되고 기억세포의 기능이 강화되어 집중력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역

지친 체력으로 인해 몽롱해지기 쉬운 요즘 미역은 수험생의 머리를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역에는 칼륨과 요오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머리를 맑게 해줄 뿐 아니라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세포와 세포막을 보호해주는 셀레늄이 풍부하여 전반적인 뇌건강에 효과를 보입니다.

오미자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5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는 한 실험에 의하면 대뇌피질의 조절작용을 높여 지능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예부터 기침가래, 허약체질 등 약용에 쓰였던 오미자는 환절기로 감기 걸리기 쉬운 요즘 피로회복과 함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이 외에도 엿, 콩, 레몬, 토마토, 시금치, 해조류 등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저하됨에 따라 알러지 질환이나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쉬운 요즘, 수험생에 좋은 음식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도 하시고, 수험생 질환으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 본디올분당한의원에 문의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