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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갱년기증후군

밑이 빠지는 느낌, 자궁하수 치료

by 본디올한의원 2014. 10. 2.

밑이 빠지는 느낌, 자궁하수 치료



자식들을 모두 시집,장가 보내고 편안한 노년기를 보내려는 여성분들께서 간혹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들고 실제 무언가 나온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하실 때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밑이 빠지는 느낌 혹은 밑이 빠졌다라는 표현을 할 때 질환명은 자궁하수인데요. 오늘은 즐거운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 알아두셔야 할 밑이 빠지는 느낌, 자궁하수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궁하수는 50~70세의 갱년기 이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자궁이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해 골반 근육이나 인대가 약해져서 자궁이 아래로 처지거나 질입구 밖으로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이러한 자궁하수 증상이 나타날 때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고들 하십니다. 실제 하복부의 압박감과 요통이 있고 배변장애와 함께 질 입구를 손으로 만지면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자궁이 내려앉게 되면 방광이나 직장도 함께 내려앉아 방광염이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자궁이 질에서 나와버리면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불편을 겪게 됩니다. 문제는 이렇게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 자궁하수가 발생하였을 때 많은 여성분들은 해당 질환에 대한 수치심으로 이 사실을 숨기고 혼자 끙끙 앓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명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자궁하수는 반복된 임신과 출산, 밭일이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어 올린 경우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자녀를 양육하기 이해 생긴 질환이니 이를 부끄러워 하실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는 자연스러운 노화로 보는 분들도 있으나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할 질환입니다.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이러한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 자궁하수 치료를 위해 기혈을 보충하면서 승서 및 수렴시키는 처방인 팔진탕이나 보중익기탕을 사용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물론 그 증상이 심하여 자궁탈출이 심각한 수준이라면 외과적인 요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자궁하수 치료를 진행하며 발병시기가 갱년기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만큼 전반적인 신체기력을 보충하고 갱년기 장애 증상완화에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소요산, 귀비탕, 시호소간탕, 기국지황탕 등으로 그 증상개선에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처방은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의 체질과 형상의학, 현재 증상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 자궁하수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자궁하수는 자연스러운 노화도 아니고 부끄러운 질환도 아닙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치료를 진행하시어 인생의 황금기라 부를 수 있는 편안한 노년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자궁하수 치료 본디올분당한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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