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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성장장애

말더듬는아이와 말느린아이 어쩌죠?

by 본디올한의원 2015. 12. 18.

말더듬는아이와 말느린아이 어쩌죠?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나라의 기둥이 될 묘목이자 피어나는 새싹입니다. 이 새싹은 매우 여리고 힘이 없어 꼼꼼하게 잘 돌보지 않으면 제대로 잘 클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어린이들은 우리들의 어린 시절과는 다른 환경 속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과잉보호, 과잉간섭이 모든 가정에 뿌리 내리고 있으며 물질적으로 이전보다 풍요로워 졌지만 각종 공해로 인하여 옛날에는 생각하지도 못했었던 질환들에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많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두 가지 증상으로 인해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금일은 본디올분당한의원과 함께 이 두가지 증상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말더듬는아이와 말느린아이로 인해 걱정이 많으신 부모님이 참 많으신데요. 


이렇게 말더듬는아이나 지나치게 말느린아이는 어머니가 임신을 하고 있던 중에 크게 놀란 일이 있었거나 근본적으로 허약했던 것이 대부분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언어는 폐에 속하게 되는데 말느린아이의 경우 우선 뿌리가 되는 신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약인 육미지황탕을 투여하게 됩니다. 


그러면 잎사귀가 되는 폐가 좋아지게 되면서 말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설본이 튼튼하지 못해 말느린아이가 있는데 이 경우 창포환을 투여하게 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증상인 말더듬는아이의 형태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겁이 많고 말을 힘차게 하지 못하면서 했던 말을 계속 중복해 하는 것을 소기라 하는데 이는 아이의 기운이 없어 오게 되는 증상입니다. 


보중익기탕과 익위승양탕, 독삼탕 등이 좋은 치료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종류로는 말에 논리가 없고 혼자 중얼거리는 것이 있는데요. 이를 섬어라고 하며 흉열이 심에 승해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시호연교탕을 처방하게 됩니다. 







말더듬는아이는 성질이 급한 아이의 경우 많이 보여지게 되는데 화를 직접 꺼주는 방법도 있으며 물을 보충해 끄는 방법도 있습니다. 


화를 직접 끄기 위해서는 황연해독탕을 이용해 진행하며 물을 보충해 화를 끌 경우에는 육지미황탕을 쓰게 됩니다. 한창 잘 자라나야 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긴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특히 부모의 책임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것만 좋아하고 무엇이던간에 한 번에 해결하려는 어른들의 조급한 마음이 어린 새싹들의 건강을 더 해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어떤 환경이나 상황에서도 자신의 뜻을 포기하지 않는 씩씩하고 건강한 아이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말더듬는아이 및 말느린아이로 인해 고민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더는 고민마시고 본디올분당한의원에 문의를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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