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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질환/술병

술병났을때 처방은?

by 본디올한의원 2016. 6. 28.

술병났을때 처방은?



우리는 주변에서 술이라는 것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들도 그렇고 직장인들도 그렇고 자주 술자리가 열리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술 소비량은 세계에서도 높은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또한 적당량의 술은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데 술에는 열독이라는 것이 있어 너무 지나치게 되면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숙취로 병이 생길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술로 나타나는 병을 주내상이라고 합니다. 손 떨림이나 손 저림의 경우엔 술병났을때 흔히 보이는 증상인데 이것은 술로 인해 피부호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증상입니다.


또한 술이 지나치면 헛기침을 하거나 피부병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것은 술에 있는 열독이 위로 올라오면서 폐를 손상시키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리가 저리고 쥐가 나는 증상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 약주가 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술은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예로부터 술은 오곡의 진액이고 미곡의 정화로 사람을 이롭게 한다고 전해내려 오고 있습니다. 본초강목에서도 술을 조금만 마시게 되면 혈을 조화시켜 기를 잘 통하게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음주의 경우엔 술병을 불러올 수 있고 술병났을때 질병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술병났을때 한방처방은?


한방에선 주독을 치료하는데 방풍통성산, 대금음자, 갈화해성탕, 신선불취단 등을 사용합니다. 물론 개인의 체질과 술병증상에 따라 처방이 달라질 수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한약들은 술병에 의한 증상을 부작용 없이 치료하는데 효과를 보고 있는 한약입니다.


술병이라는 것은 장기간 술을 많이 마셨을 때 나타나기 쉬운데 폭음을 자주 하게 되면 건강에 치명적인 손상이 오게 됩니다. 과음도 폭음도 주의해야 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음주 후 주의사항은?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술자리를 가지게 되고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주량 이상의 술을 마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음주 후 지켜야 하는 주의사항들이 있습니다.


1. 술에 취한 뒤에는 억지로 식사를 하지 않는다.

2.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는 찬물이나 찬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

3. 취한상태에서는 찬바람을 쐬지 않는다.

4. 술병났을때는 성관계를 갖지 않는다.


위 금기사항들을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 술을 마시고 취했을 경우엔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건강법을 지키는 것이 음주에 대처하는 방법 중 하나라는걸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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