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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의학/탕전시스템/형상의학소개

형상의학과 음식의 관계

by 본디올한의원 2016. 7. 13.

형상의학과 음식의 관계



신체 건강의 기본은 잘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고 영양섭취가 정상적으로 됐을 때 건강하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 골고루 음식섭취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또한 체질에 맞는 음식이라고 해서 그 음식에만 집착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체질에 따라 잘 맞고 맞지 않는 음식이 있으니 섭생에 주의하라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음식과 형상의학의 관계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형상의학을 기초로 해서 건강과 음식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얼굴이 유난히 흰 사람은 폐가 약한 체질로 찬 음식이나 음료를 먹으면 폐에 손상이 될 수 있고 얼굴색이 붉은 사람은 심장이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하는 음식도 있지만 체질적으로 약한 부위를 보완해주는 음식도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오행사상에 따라 음식의 맛을 다섯 가지로 구분하고 이것을 오장육부의 건강을 지켜준다고 보고 있습니다.





   음식의 맛도 중요하다


쓰고, 달고, 시고, 맵고, 짠맛을 다섯 가지 맛으로 보고 있습니다. 각각의 맛은 도움이 되는 체질이 있습니다. 쓴맛의 경우엔 입술이 얇고 작으면서 하관이 좁은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이 음식은 오행상 화에 속하는데 심장과 소장의 기능을 돕습니다. 수수, 도라지, 상추, 취나물, 살구, 자몽 등이 쓴맛 식품에 속합니다.


배가 나오고 가슴이 풍만하며 눈이 부어 오른 것처럼 나와있는 사람은 단맛 식품이 도움이 되는데 단맛은 토에 속하는 음식으로 피쌀, 미나리, 고구마, 시금치, 호박, 연근, 대추, 참외 등이 이에 속합니다.





얼굴이 갸름하고 눈꼬리가 위로 치켜 올라가 있으며 몸에 비해 팔다리가 길고 털이 많은 사람은 신맛이 함유되어있는 식품이 체질에 좋은데 밀, 메밀, 들깨, 보리, 부추, 꿀, 사과, 신 김치, 포도 등이 맞으며 이 음식들은 목에 속하는 식품으로 간의 기능을 돕습니다.


또 짠맛 식품은 수에 속하는 식품으로 신장과 방광에 도움을 주며, 수박, 밤, 미역, 김, 콩 등으로 피부색이 검고 콧구멍이 들여다보이며 광대뼈가 나오고 뼈대가 굵은 사람에게 맞는 음식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운맛 식품은 금에 속하는 식품으로 폐장과 대장에 도움을 줍니다. 율무, 현미, 마늘, 파, 겨자, 달래, 복숭아, 배 등은 이마에 주름이 많고 피부색이 흰 사람에게 도움을 줍니다.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과용해선 안 된다


위에서 언급한 음식들은 형상의학적으로 나눈 체질에 맞는 음식들이지만 너무 과해도 혹은 너무 모자라도 안됩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이라고 해도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질에 맞는 음식이라고 해서 매일 그것만 먹으면 오히려 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는 체질에 맞춰 섭취하되 전체적인 균형을 깨지 않는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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