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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수험생질환

여름철 수험생 건강관리법_수내동수험생한의원

by 본디올한의원 2013. 7. 8.

여름철 수험생 건강관리법_수내동수험생한의원

 

 

[여름철 수험생 건강관리법]

 

수내동수험생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

 

 

안녕하세요. 수내동수험생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여름철 수험생 건강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기는 입시를 앞둔 8~9월경이 많습니다. 수능을 2~3개월 앞두고 있으며 여름을 나면서 체력이 가장 떨어지기도 하고, 정신적인 부담도 점점 심해질 무렵입니다.
 
하지만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병이 오래되면 치료도 어렵고 치료기간도 많이 필요합니다.
 
수험생도 체력이 모두 소진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욱 유리합니다. 빠르면 고등학교 2학년부터, 늦어도 3학년 봄부터는 예방적 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여름철 수험생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유

 

민감한 수험생의 경우에는 뜻하는 대로 성적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 우울증이나 불안, 초조, 강박증상도 올 수 있고 무기력해지거나 의욕상실, 짜증, 혹은 틱이나 행동장애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외부와의 단절을 의미하는 말을 하지 않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운동이 부족하고 나태해지며, 책상에만 앉으면 졸린다든지, 면역력이 저하되어 쉽게 감기에 걸리고 항상 몸살기가 있기도 합니다.

 

 

 

 

고3 수험생인데, 명치끝이 아프고 늘 불안해요

 

열여덟 살짜리 고3 수험생 소녀가 내원하였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아프냐고 물으니 가슴이 항상 두근거리면서 답답하고 불안하다고 했습니다. 조금만 신경을 써도 금방 체하면서 명치끝이 아프고 어지러울 때가 많다고 합니다.

 

"생리는 규칙적으로 하니?"

 

"아뇨. 시험 보는 달에는 두 번도 해요. 아무래도 전 시험 주기가 생리 주기인 것 같아요."

 

병원에선 수험생에게 흔히 나타나는 신경성 질환으로 보고 올해만 잘 넘기면 된다고 한 모양이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일시적으로 나타난 현상이 아니었습니다. 기질상 늘 안고 있던 문제가 고3이 되니 더욱 두드러지게 심해진 것으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형상체질로 본 원인

 

여학생의 모습을 보면 이마가 넓은데 비해 턱은 좁고 뾰족했습니다. 또 미간에는 여드름 같이 뭔가가 많이 돋아 있었습니다. 입매는 가늘고 작으면서 야무져 보였고, 가슴 부분이 마치 새가슴처럼 약간 앞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생김새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넓은 이마와 미간에 돋아있는 여드름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마가 넓다는 것은 꿈과 야망이 남달라서 욕심과 샘이 많음을 뜻합니다. 욕심과 샘이 많으니 일이 자기 뜻대로 안되면 남보다 훨씬 더 심기가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맘이 편치 않으니 미간에 뭐가 많이 나는 것입니다. 사람의 미간은 속마음을 겉으로 나타내주는 기상대 구실을 합니다. 속상하고 화났을 때 얼굴을 찡그리면 제일 먼저 미간에 주름이 잡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형상체질에 따른 맞춤진료

 

그리고 맥을 짚어보니 매우 울한 맥이 나왔습니다. 심기가 몹시 불편하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심기를 다스려주기 위해 '향사평위산'을 처방했는데, 가슴 두근거림도 없어지고 몸이 좋아져서 전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생긴 모습에 따른 체질을 감별하여 처방을 합니다. 수험준비는 시간과 체력싸움이므로 계절이나 심리적인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보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더운 여름철에 체력이 방전되기 전에 수내동수험생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으로 오셔서 미리미리 건강관리를 하시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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