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인성질환/노인 허로증

노인허로증 갑자기 찾아온다면

by 본디올한의원 2017. 8. 4.

노인허로증 갑자기 찾아온다면


사람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다양한 증상에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평생 동안 사용한 몸에 이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노인허로증 입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노인허로증은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데 이것은 혈이 쇠해 혈이 무너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정혈이 소진되어 칠규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노인허로증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노인허로증 증상은?


노인허로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눈물이 마르고 코에서 탁한 콧물이 흐르며 귀에서 매미소리가 들리는 증상이 오기도 합니다.


식사 때 입이 마르다가 잠을 잘 때는 침을 흘릴 수 있고 소변이 저절로 나오기도 하며 대변이 마르거나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낮에 잠이 많아지고 오히려 밤에 정신이 맑아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노인허로증 원인은?


허로증은 몸의 기가 허해 나타난다는 뜻을 갖고 있는데 기가 허하다는 것은 피모, 기육, 금, 맥, 진액, 기혈 등이 부족한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증은 기력을 자신이 갖고 있는 체력보다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이 두 가지를 합쳐 허로증이라고 부르며 기혈이 줄어든 상태에서 너무 과로했을 경우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본디올분당한의원의 사례


본디올분당한의원에 내원해주신 70대의 남성분은 늘 피곤해 눕고 싶고 밥맛이 없어 식사량이 줄어들며 늘 놀란 사람처럼 가슴이 뛰고 불안감이 심하며 뺨이 붉어지고 살이 점점 빠지는 증상을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허로증의 증상을 보이고는 있지만 그 증상이 심하지 않아 양기를 돋워주는 보양약을 사용해 치료를 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탕약을 사용해 진액을 보충해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식습관을 조절해 허로증을 이겨내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노인허로증은 음양의 기혈이 허하고 오장육부의 활동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나타나게 되므로 먼저 기혈과 진액을 보하고 오장육부를 활성화 시켜 잘 먹고 잘 자는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소변이 원활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노인허로증을 다스리는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