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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임신.출산

출산후비만 산후다이어트_수내동한의원

by 본디올한의원 2013. 7. 12.

출산후비만 산후다이어트_수내동한의원

 

 

[출산후비만 산후다이어트]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

 

 

안녕하세요.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이번시간은 출산후비만 산후다이어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산후비만

 

출산 후라도 배가 바로 꺼지지는 않으며, 자연스럽게 배가 원상태로 돌아가는 기간은 3~6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삼칠일 동안에는 몸매 회복을 위한 다이어트 식단에 도전해선 절대 안 됩니다.

 

모유수유와 소모된 기혈을 보완하기 위해 식사량이나 횟수가 늘어서 출산 전에 증가된 체중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3개월 이전에는 체중 감량을 위해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출산 후에는 몸의 진기가 다 빠져나간 출산 직후의 상태이므로 아기를 낳고 생각처럼 줄어들지 않는 몸무게를 보며 밥도, 미역국도 절반밖에 먹지 않다가는 곧 뼈저리게 후회하게 됩니다. 


 


산후다이어트

 

산후 비만을 없애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자궁이 수축되어 원위치로 돌아가는 산후조리 치료를 하여 배가 꺼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가 들어가지 않으면 허리가 약해지며, 무릎, 발목의 관절에 무리가 가고, 복부에 지방이 많이 쌓이게 되어 복부의 율동이 더욱 둔화하고, 그러므로 지방이 더 쌓여서 요통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산후다이어트는 출산 후100일이 지나면서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식사량을 조금씩 줄이도록 조절하면서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는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에 맞게 40분~1시간 정도 산책 하거나 스트레칭, 맨손체조 등을 합니다. 체중은 서서히 몸에 적응시키면서 줄여나가는 것이 관절에 무리가 없어 좋습니다.

 

 

 

 

산후다이어트와 모유수유

 

한때 예쁜 가슴 모양을 위하여 유행처럼 모유수유를 거부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아기의 두뇌발달을 위해 너도나도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분위기입니다. 아기를 위해서는 물론이고 엄마의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모유수유는 권할만합니다.
 
물론 아기를 낳지 않은 처녀에 비해 아기를 낳은 엄마의 가슴이 모양을 잃을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단 임신을 한 다음에는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뱃살 때문인데, 엄마의 몸은 임신 기간부터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하기 위한 영양분(주로 지방)을 비축합니다.
 
특히 이것은 배에 집중되는 데, 모유수유를 통해 이 지방을 소모하지 않으면 웬만큼 노력해도 빼기가 힘듭니다.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위해 하루 동안 소모하는 열량은 700~800kcal. 이 중에서 300kcal는 바로 뱃살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 400~500kcal는 줄이면 되지만 몸 속에 저장된 300kcal는 수유할 때까지는 좀처럼 소모되지 않습니다. 또 모유수유를 하는 것은 산모의 몸을 빨리 회복시키고 출산 후유증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산후에는 아무리 보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것이 한방의 원칙. 밥 세끼, 수시로 먹는 미역국, 적당한 보양 음식, 산후의 몸보신을 위한 한약 등은 잊지 않고 챙겨 먹는 것이 평생의 후회를 막고 건강을 되찾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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