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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성장장애

체질에 맞는 키크는 방법_분당한의원

by 본디올한의원 2013. 7. 23.

체질에 맞는 키크는 방법_분당한의원

 

 

[체질에 맞는 키크는 방법]

 

분당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

 

 

안녕하세요. 분당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무더운 날씨로 우리아이들이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는데요. 성장기 아이들이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게 되면 피하지방이 쌓여서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아의 경우 성호르몬이 일찍 분비되어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성호르몬이 일찍 분비되면 사춘기가 빨리 와서 성장판이 그만큼 일찍 닫혀서 최종 키가 작아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체질에 맞는 키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키가 많이 컸으면 좋겠어요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가 키가 많이 컸으면 좋겠다며 어머니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내원할 당시의 키는 141cm로, 다른 친구들에 비해 키가 너무 작아서 언제나 앞줄에만 앉는다며 속상해 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키가 작은 원인이 편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편식에 의해서만 키가 작은 건 아닙니다. 그보다는 체질적으로 무슨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비염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늘 재채기를 한참씩 해요. 그리고 밤엔 식은땀을 많이 흘려요."

 

생긴 모습은 배가 많이 나와 있는데다 피부색이 유난히 검고 윤기가 없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성격이 좀 예민할 것 같아 이에 대해 물어 보았습니다.

 

"성격이 예민한 편이라고 할 수 있죠. 어떻게 보면 활달하고 어떻게 보면 잘 토라져요. 그래서 저랑 자주 부딪히죠. 무슨 일이든 한번 마음을 먹은 건 반드시 해내고야 말아요. 좀 유별나다 싶기도 하죠." 곁에 서 있던 어머니가 이렇게 거들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 어린이는 책임감이 강하고 무척 지혜롭지만 냉정할 때도 있어서 항상 자기 뜻대로 일이 잘 되지 않으면 굉장히 속상해할 것 같았습니다. 그 때문에 머리 아프다는 소리도 많이 할 것입니다.

 

"피곤하면 입에서 냄새가 나지 않니?"

 

"예. 그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을 잘 쉬어요. 머리도 자주 어지럽고 또 다리가 많이 아파요."

 

 

 

 

형상체질에 따른 맞춤진료

 

이 어린이는 얼굴의 양 볼에 거의 살이 붙지 않았는데 이런 얼굴을 흔히 하관이 빠졌다고 합니다. 하관이 빠진 사람들은 대체로 밤이면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식은땀을 흘립니다.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치 않고 많이 피곤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간혹 대변의 상태가 마치 염소 똥처럼 나올 때도 있습니다. 이것은 성질에 의해서 즉 화(火)에 의해서 몸 안이 타는 현상입니다.

 

더욱이 이 어린이는 왼쪽 귀가 오른쪽 귀보다 더 큰데, 이렇게 귀의 생김이 좋지 않으면 신장 기능이 나쁠 수 있습니다. 귀는 신장과 연결되는 신체부위로 작고 단단하며 양쪽 귀가 바르게 생겨야 신장도 튼튼하기 때문입니다. 피부색이 검은 것도 신장과 관련됩니다.

 

결국 이 경우 신수기(腎水氣)가 부족하여 몸 안에 쌓이는 열(화)을 눌러주지 못해서 피부가 거칠어지고 키도 크지 않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음강화탕'을 체질에 따라 가감해서 처방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피부에 윤기도 나고 전체적으로 건강이 좋아지면서 키도 크게 됩니다. 다시 약을 지으러 온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아직 키가 크는 것까진 모르겠지만 밤에 식은땀을 흘리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워하는 증세가 많이 가셨다고 합니다.

 

 

 

 

어린이 성장은 그 어린이의 체질과 상태에 맞게 한의사의 진찰에 의해 처방되어져야 합니다. 남자 어린이의 경우는 성장이 여자 어린이에 비해 늦게까지 성장을 하지만, 여자 어린이의 경우는 초경이 시작되면, 성장이 늦어지므로 미리미리 본디올분당한의원을 찾으셔서 처방과 생활습관 개선 등을 지도 받으시는 것이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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