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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성장장애

수내동한의원_만성피로 극복을 위한 체질개선

by 본디올한의원 2013. 8. 14.

수내동한의원_만성피로 극복을 위한 체질개선

 

안녕하세요.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오늘은 만성피로 극복을 위한 체질개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더위는 밤에도 식을 줄 모르고 며칠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하루 종일 피곤하다보면 건강에도 이상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푹 쉬어도 피로감이 가시지 않고 한 달 넘게 지속되면 만성피로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피로는 일상적 활동 이후 비정상적으로 탈진을 하거나, 기운이 없어 지속적 노력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거나, 일상적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기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고, 체내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게 되어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수면장애, 두통, 근육통, 위장장애, 수족냉증, 어지럼증, 식은땀 등을 유발하고, 복통과 흉통, 식욕부진, 우울, 불안 등을 유발시킵니다. 그 결과, 사회생활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미치게 됩니다.

 

 

 

 

 

 

덩치는 큰데 쉽게 지치고 늘 피곤해요

 

고등학교 2학년생인 장군은 180cm를 웃도는 큰 키에 건장한 체격을 지닌 청년이었습니다. 체격이 워낙 좋아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늘 피곤해서 걱정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얘가 덩치는 백두산만한데 쉽게 지치는 것 같아서요. 항상 피곤하다고 하고 틈만 나면 자려고 하니 큰일이에요. 내년이면 고3인데…"

 

그 외에 허리도 가끔 아프고 늘 코가 막힌다고 호소하며 입병이 잘 나고 연고를 바를 때가 자주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생긴 모습과 호소하는 증상으로 보건대 몸이 허약해서 만성피로가 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항 속의 물고기를 잘 관찰해보면 덩치 큰 붕어나 잉어는 천천히 돌아다니고 쉽게 죽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톱만한 열대어들은 요리조리 바쁘게 다니면서도 생명력이 아주 강하죠. 인간도 똑같습니다. 그런데 아드님 콧구멍이 짝짝이인 줄 알고 계셨습니까?"

 

 

 

 

 

 

형상체질에 따른 맞춤진료

 

이 학생은 덩치는 크지만 몸은 매우 허약한 음성양허형(陰盛陽虛型)체질입니다. 이런 체질의 사람은 쉽게 지치고 잠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양이 허하기 때문에 낮에도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 때가 많습니다. 또 양기가 부족해서 온몸으로 뻗치지를 못하므로 코가 항상 막히고 입병이 자주 나는 것입니다.

 

남자로서의 근본 바탕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근본 바탕이 약하면 소화 장애가 일어날 가능성이 많으며, 쉽게 지치고 항상 피곤해합니다. 더욱이 이 학생은 눈썹이 진하고 눈꼬리가 위로 올라갔으며 입술 위주로 생겼는데, 이 같은 생김새는 남성적이기보다 여성적인 성격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마음이 여리고 소심하여 뻗어나가는 힘이 부족한 것입니다. 게다가 맥까지 매우 허하였으므로 이 학생에겐 '가미육군자탕'을 처방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례처럼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의 형상의학은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개별맞춤의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생긴 모습이 다르면 성격이 다르듯이, 생긴 모습이 다르면 각각의 장부 기능도 당연히 다릅니다. 따라서 증상이 같다고 해도 치료와 양생법을 달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의 형상의학에 따른 체질개선과 맞춤 만성피로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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