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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질환/비만 클리닉

식궐증 올바른 생활습관 필요_수내동한의원

by 본디올한의원 2013. 10. 22.

식궐증 올바른 생활습관 필요_수내동한의원

 

안녕하세요.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생활에서 비롯되는 질병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는 올바른 생활습관으로써 치료가 가능한 것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식궐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음식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궐증이란 『회춘』이라는 의서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수내동한의원에서 알려드리자면 “갑자기 어지러워지면서 이를 악물고 말을 하지 못하며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등의 증상은 대개 지나치게 먹는 것에서부터 이상한 병증을 일으킨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멀쩡하던 사람이 마치 간질 발작을 일으키듯 갑자기 쓰러져서는 그대로 혼수상태에 빠져버리곤 하지만 검사 상으로는 아무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게 보통입니다.

 

그러나 이 증상은 음식만 잘 조절하면 예방도 할 수 있고, 치료도 가능한 것처럼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수내동한의원에서 좀 더 자세히 식궐증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식궐증은 그릇된 식습관에서 오는 병이므로 무엇보다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한데 우선 음식의 양을 줄여 소식을 해야 하며, 특히 세 끼 중에서 저녁식사를 적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녁식사를 적게 하는 올바른 생활습관은 환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건강을 위해 꼭 지켜야 하는 식사 원칙입니다. 인체는 해가 지고 나면 위기(胃氣)가 닫히게 됩니다. 수내동한의원에서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소화 기능을 담당하는 위장은 밤이 되면 문을 걸어 잠그고 휴식을 취하려고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저녁때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당연히 쉬고 있는 오장육부에는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고, 수족 즉, 팔다리에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므로 결국엔 몸이 상하고 마는 것입니다.

 

 

 

 

 

 

허벅지와 장딴지 뒤쪽이 쥐나는 것처럼 당겨요

 

올해 28세인 성씨는 한 달 전에 운동을 하다가 엉덩이 쪽의 뼈를 삐끗했는데 밤에 자고 일어나니 통증이 허리로 올라오고 그것이 여태까지 계속된다고 수내동한의원을 찾아와 호소했다. 또 허벅지와 장딴지 뒤쪽, 발바닥이 마치 쥐나는 것처럼 당긴다는 것이다. 성씨는 배가 약간 나오고 전체적으로 퉁퉁한 편이었다.

 

"허리와 엉덩이가 굵은 체형이군요. 밥을 먹을 때 급하게 먹는 편이죠?"

 

허리 고통을 호소하던 청년은 내 질문이 좀 황당했는지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이해를 돕기 위해 나는 '동의보감'을 펴 보이며 천천히 설명했다.

 

"여기 보세요. '정강이는 비위에 속함'이라고 되어 있죠? 환자분의 맥을 짚어보니 맥이 비위에 떨어졌어요. 쉽게 말해서 비위가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지금 환자분께서 겪고 있는 증상은 모두 위장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겁니다. 비위가 약해 장단지도 당기고 허벅지도 좋지 않은 거예요."

 

"혹시 쓰러진 적은 없나요?"

 

"건장한 청년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게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환자분 같은 체질은 위장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쓰러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식궐증(食厥症)이라는 거죠. 지금 공부 중이라니까 야식 같은 걸 많이 먹을 텐데 그렇게 저녁에 음식을 많이 먹거나 폭식을 하면 위장 기능이 아주 나빠져서 혼절을 하는 거죠. 물론 반드시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평소 주의하셔야 합니다."

 

 

 

 

 

 

 

형상체질에 따른 맞춤진료

 

수내동한의원으로 약을 지으러 왔을 때 쓰러지는 걸 조심하라고 당부하자 반신반의 하는 표정을 지었는데 그로부터 얼마 후에 정말로 쓰러졌던 것입니다. 성씨는 겉보기에 체격은 좋지만 다른 사람에 비해 체력이 약한 편이었습니다. 이런 경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력을 보충해주는 게 급선무입니다. 따라서 저희 수내동한의원에서는 식궐증 증세를 보이는 성씨의 체질에 맞추어 '가미육군자탕'을 처방하였습니다. 이후 증상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약을 1제 더 지어가겠다고 수내동한의원을 찾아온 성씨의 얼굴이 밝아 보여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질병이라고 해도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각각 다른 치료와 맞춤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꼭 맞는 진료를 원하신다면 저희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을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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