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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질환/술병

술병났을때 증상과 치료법_수내동한의원

by 본디올한의원 2013. 10. 29.

술병났을때 증상과 치료법_수내동한의원

 

안녕하세요.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곧 있으면 다가올 연말, 한해를 보내는 송년회로 술자리를 갖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외에도 잦은 술자리에 참석하다 보면 연이은 음주로 인해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운데 정도가 지나치거나 그릇된 음주 행태는 건강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내동한의원에서 술병났을때 증상과 치료법에 살펴보고자 합니다.

 

 

 

소량의 술은 몸에 도움이 되고, 다량의 술은 몸에 해가 되는 법

한의학적으로 술은 열과 독이 많습니다. 그러나 기를 돌게하고 혈을 고르게 하여 몸에 이로운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소량의 술은 몸에 도움이 되고, 다량의 술은 몸에 해가 되는 법입니다. 술은 상승하는 성질이 있는데 기는 이를 따라 올라가게 됩니다. 기가 올라가면 담이 상초에 몰리고,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데 술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성질이 난폭해지기도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술병났을때 증상은 토하거나 땀이 나기도 합니다. 또는 허물이 지거나 코가 붉어지며 혹은 설사를 하게 됩니다. 간혹 심비통이 생기거나 술병을 치료 하지 않고 방치하다보면 소갈, 황달, 치질 등의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 숙취의 원인은 술의 습열한 독기가 미처 해소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숙취해소법

동의보감에 숙취해소법이 기록되어있는데 수내동한의원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술독을 푸는 기본 치료법은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것 입니다. 즉 술독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것입니다. 구급 상황에서는 구토시키는 것이 좋고 또한 숨을 많이 내쉬거나 대변, 뜨거운 탕 속에 들어가 있는 것, 뜨거운 물로 양치하는 것 등이 모두 술독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즉 술독을 발산시키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먹을 만한 것으로는 칡꽃, 팥꽃, 칡뿌리, 배, 감국차, 조개탕, 오이, 연뿌리 등이 도움이 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신선불취단, 대금음자, 갈화해정탕, 만배불취단 등을 술독을 푸는 명약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먼저 본인이 주량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술은 약도 되고, 독도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술을 마시고 난 후 몇 가지를 주의하면 술병났을때 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법을 지금부터 수내동한의원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술에 취한 뒤 과식을 피한다.

위장이 아주 실하면서 덩치가 크고 잘 먹는 사람 중엔 술에 취한 뒤 꼭 밥이나 라면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옹저(큰 종기)가 생기기 쉽습니다. 수내동한의원에서는 위와 대장의 리듬을 회복하는 침과 약으로 열독을 풀어 배출하는 치료법을 실시합니다.

 

2. 술에 취한 뒤 찬물을 피한다.

찬물을 많이 마시면 하초에 부담이 가서 허리와 다리가 무거워지면서 차게 되거나 통증을 유발합니다. 얼굴이 흰 사람 중엔 혈이 부족한 사람이 많은데 과음하면 혈을 소모시킬 뿐만 아니라 찬 음료수의 폐해도 부르므로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혈을 면서 인체 아래로 혈의 흐름을 좋게 하는 한방치료를 하면 도움이 됩니다.

 

3. 음주 후 성생활을 피한다.

술 취한 뒤에 성생활을 하게 되면 장부를 허약하게 만들게 됩니다.

 

4. 술을 천천히 마신다.

술을 너무 빨리 마시면 폐를 상하게 할 염려가 있으니 저희 수내동한의원에서는 천천히 조금씩 마시는 것을 권유해드립니다.

 

5. 술병났을때 최대한 땀과 소변 배출

음주 후 다음날 술병났을때 주독을 없애는 한약과 침 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됩니다. 이는 장부에 독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게 됩니다. 또한 갈증 해소를 위해선 앞서 수내동한의원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뜨거운 물로 양치를 여러 번 해주면 술병났을때 효과가 있습니다.

 

 

 

 

술이란 사람과 사람 관계를 부드럽게 하고 짧은 시간에 친하게 하는 매개체이지만 너무 지나친 경우, 자신의 알코올 분해 능력보다 많이 마시는 경우, 업무상 과음을 하는 경우 술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술은 약도 되지만 또한 독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 얼마 있으면  다가오는 년말 모임에서는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맞는 음주 습관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혹 그러고도 음주 후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저희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을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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