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질환/생리통/질염/냉증/자궁하수

자궁하수증 원인과 치료는? 수내동한의원

by 본디올한의원 2014. 1. 9.

자궁하수증 원인과 치료는? 수내동한의원

 

 

평소 질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자주 들리거나 밑이 빠지는 듯한 묵직함과 요통이 동반되어 생활에 불편을 호소하는 여성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주변에 말하기도 민망하여 혼자 고민하다 저희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을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여성은 나이가 먹어가면서 체내 기관을 받쳐 주는 조직의 긴장도가 다소 떨어지는 현상으로 모든 근육이 감퇴되어 근육과 근막, 인대 등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때 자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여성의 질이 이완되고 자궁의 질의 후반부 근처에 내려오는 자궁하수증 혹은 자궁탈출에 걸리기 쉽습니다. 주로 수년간에 걸쳐 질환이 진행되며 장기간 서서 일하는 여성이나 임신, 출산, 난산 등이 원인이 됩니다.

 

태아나 어린아이에게도 자궁의 후굴이나 후경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선천적인 자궁 발육부전 때문으로 이후 성인이 되어도 증상이 그대로 전해져 자궁하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하수증은 수내동한의원에서 한의학적으로 보면 음탈(陰脫)이라고 하는데 방광이 질쪽으로 빠져나오는 방광탈과 직장이 빠져나오는 직장탈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때 방광이 질쪽으로 빠져나오면 오줌이 마렵지도 않는데 저절로 나오는 상태를 수반하기도 합니다.

 

주요 증상은 하복부에 뻐근하거나 내려앉는 듯한 느낌이 나거나 질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고 질의 충만감, 뒤로 잡아끄는 느낌이나 가벼운 요통, 배변 및 배뇨 장애, 빈뇨 등이 나타나며 음부가 닭벼슬처럼 나오고 붓고 가렵고 따가운 증상을 동반합니다. 이런 경우 자궁하수증을 의심해보시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수내동한의원에서 보면 자궁이 탈출 되었다고 몸 밖으로 떨어져 나온 것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보통 질 후반부 부근에 내려와 있고 잡아당기면 밖으로 빠져 나오기도 하지만 자궁하수증은 쪼그리고 앉아서 질 속으로 손을 3cm정도 넣어 만져보았을 때 원뿔 모양의 딱딱한 자궁 경부가 만져진다면 자궁탈출이 일어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궁하수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우선 출산과 유산 후에 충분한 회복과정을 통해 몸조리를 하지 않으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산의 경우 어떤 형태이든지 자궁의 기능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궁하수증의 원인뿐 아니라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아기를 낳지 않은 여성의 경우 생식기 감염으로 인한 근막이나 인대의 이완증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등과 같은 자궁질환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라면 평소 하복부가 차고 냉한 편이므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 골반주변의 원활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주변생식기능이 약해져 자궁하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손발이나 하복부가 차고 냉한 여성이나 성격이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에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수내동한의원에서 설명 드린 것 이외에도 피곤한 상태에서 잠자리를 갖게 되면 여성의 경우 자궁을 지탱하는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 자궁하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궁이 쳐지면 소변을 자주 보고 변비가 심해질 뿐만 아니라 요통과 아랫배에 불쾌한 통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도 피곤하다는 것은 승양(昇陽)하는 기운이 부족하다는 뜻으로 그렇게 되면 오장육부의 균형이 깨져 장기가 쳐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특히 산후에 무리한 성관계를 하면 이미 출산으로 탄력이 떨어진 자궁에 하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져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오장육부가 자기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것이 비장의 기운이 장부를 잡아주기 때문이라고 보기 때문에 기운이 허해지면 이를 잡아주지 못해서, 위하수, 자궁하수, 치질 등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장의 기운을 튼튼하게 해서 기운을 끌어올려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개인의 체질과 체형에 따라 호소하는 자궁하수로 인한 증상도 각각 다르지만 대체로 하복부의 뻐근함,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로 얼굴이 갸름하게 생긴 혈과(血科)의 사람이나, 예민하고 하체가 약한 신과(神科)의 체질에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내동한의원에서는 자궁하수증을 치료할 때 체력을 보완하고 기를 끌어 올려주는 처방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자궁하수증이 있는 분들은 비타민C, 아연,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시고 쭈그리고 앉는 자세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10kg 이상의 무거운 물건은 들지 않는 것이 좋으며 평소 ‘케겔운동’이라는 골반 근육운동을 시행하시면 질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수내동한의원에서 케겔운동법에 대해 알려드리면 질의 근육을 수축하고 이완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으로 소변을 참을 때처럼 항문 주위의 근육을 조여주고 1~2초간 쉬어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 다리를 골반 너비만큼 벌린 후 양손을 골반 위에 대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멈춘 뒤, 질 주위를 10초 정도 수축하고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15초 동안 이완하는 방법으로 시간이 나실 때마다 틈틈이 반복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