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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학습장애

틱장애, 우리 아이도?! 분당한의원

by 본디올한의원 2014. 2. 4.

틱장애, 우리 아이도?! 분당한의원

 

새해가 되고 어느덧 한 달이 지났습니다. 이맘때쯤 학부모들은 아이들 새 학기 준비로 한창 바쁜 시기인데요. 이때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 아이들을 살펴보면 새 학기를 맞아 환경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곤 하는데 특히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지나치게 내보이는 부모의 아이일수록 학습에 대한 정서적 긴장감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학교생활 적응과 부모의 기대에 대한 아이들의 정서적 이상 징후로 가장 주의할 만한 것이 바로 틱장애입니다. 틱장애란 반복적이고, 갑작스럽고 빠르게 리듬을 갖지 않고, 나타나는 근육의 움직임이나 어떤 형태의 소리를 말합니다. 이는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변하기도 합니다. 틱 증상이 4주 이상 1년 미만일 경우에는 일과성 틱장애, 1년 이상 지속 되는 경우에는 만성 틱장애, 근육틱과 음성틱이 함께 1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뚜렛장애로 진단하게 됩니다.

 

틱장애는 소아에서는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데 전체 아동의 10-20%에서 일시적인 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은 7-11세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틱장애를 크게 분류하면 근육 틱과 음성 틱이 있으며 각각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단순근육틱은 눈을 깜박거리거나 얼굴 찡그리고 머리 흔들기, 어깨 들썩이기 등이 있으며 복합근육틱은 자신을 때리는 행동,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기, 물건을 던지는 행동 등이 있습니다.

 

 

 

 

틱장애, 그 원인은?

이와 같은 틱장애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중 몇 가지를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 살펴보면 유전적인 원인으로 일란성 쌍둥이의 50%, 이란성 쌍둥이의 10%에서 발병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또한 뇌의 이상으로 전두엽과 기저 핵 병변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외에 남성호르몬, 출산과정에서의 뇌손상, 뇌의 염증, 산모의 스트레스, 주위의 관심이나 환경적 요인, 특정 상황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틱장애의 원인을 보면, 근육틱의 경우에는 간의 기운이 울체되고 간신의 정혈이 부족한 것이며, 음성틱은 담음이 울체되고 심담이 허약하여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원인에 의해 오장육부의 불균형이 생기게 되면 이는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인 대뇌와 연결되어 신경전달 체계에 문제를 유발하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신경회로가 지나치게 흥분하게 되면 불필요한 근육운동이나 음성을 제어하지 못하고 틱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 환자를 살펴보면 보통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ADHD, 강박증, 불안장애, 우울증, 학습장애 및 행동장애, 품행장애 등이 있습니다. 또한 틱 증상의 심각도가 높을수록 동반율이 증가하게 되고, 동반장애가 많을수록 틱장애 자체의 예후도 불량한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로 증상의 악화를 막고, 2차적인 동반장애를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에 대해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는 심장과 비장의 문제, 간장의 문제, 담낭의 문제, 신장의 문제 등 오장육부의 관점과 음식, 생활, 음양, 정서적인 희로 등의 생활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즉 틱장애는 물론 동반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뇌성장을 촉진시키며 스스로 뇌기능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따라서 틱장애와 동반하는 질환이 함께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틱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아이와 가능한 시간을 많이 보내며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걸어올 수 있도록 곁에 있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 보면 대부분 나이를 먹으면 저절로 틱장애가 사라지겠지 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와 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틱장애는 빠르게 치유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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