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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생리통/질염/냉증/자궁하수

냄새를 풍기는 냉대하 원인은?! 분당한의원

by 본디올한의원 2014. 2. 5.

냄새를 풍기는 냉대하 원인은?! 분당한의원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지만 아직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추운날씨가 되면 냉대하 때문에 본디올 분당한의원을 찾아오시는 여성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요즘 젊은 여성들의 옷차림을 보면 얇은 레깅스나 스키니진을 입은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얇은 옷차림은 피부에 찬 기운이 직접 닿게 함으로써 여성의 하체를 차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몸이 차가운 여성은 질이나 자궁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하복부가 차가워지면 질염, 냉대하증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대하(冷帶下)란 앞서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차가운 기운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여기서 ‘대하’란 여성의 생식기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의미하며 여성의 질 분비물은 또 다른 말로 ‘냉’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냉대하는 자궁에 차갑고 습한 기운이 들어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나타나는 흰색의 덩어리 형태인 백대하가 가장 흔하고 염증에 의한 냄새를 풍기고 누런색을 띄는 황대하와 울화나 비장, 간 등의 이상에 의한 적대하, 푸르스름한 색을 띄는 청대하, 흑대하 등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냉대하는 고름모양이거나 점액성을 띄기도 하며 맑은 물 같은 냉대하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냉대하증은 과도하게 많은 양의 질 분비물이나 생식기가 가렵고 비릿한 냄새와 악취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생식기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특히 끈적거리는 촉감에 불쾌함을 느끼거나 심한 악취 때문에 많은 여성분들이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냉대하 증상은 보통 세균에 의한 감염이나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 등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한의학적으로 원인을 살피면 냉대하는 비장이나 신장이 허해졌을 때 혹은 하복부에 축축하고 더운 기운이 쌓였을 때, 하복부가 냉해졌을 때 발생한다고 봅니다. 이밖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도 냉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 형상에 따라 살펴보면 신과(神科)에 해당하는 여성분들이 몸이 차가운 경우가 많아 냉대하, 생리통에 자주 시달리게 됩니다. 그밖에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으로 신경성 질환이 많고 허리나 다리가 아프고 가슴 두근거림도 잦은 편입니다.

 

여성들이 겪는 자궁질환은 다양하지만 그중 치료가 쉽지 않은 것이 있는데 바로 냉대하가 심하거나 냉대하가 많이 나오면서 냄새가 심한 경우입니다. 여기서 다시 그냥 냉이 나오는 경우와 냉이 나오면서 냄새를 풍기는 경우로 나누어 생각합니다.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냄새가 심한 경우는 냉대하가 원인이 아니라 하감창이라 해서 창에 속하는 질환이 원인인데 창이라는 것은 환부가 썩어 들어가는 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냉대하에 냄새가 심한 것은 균에 의해서 자궁에 창이 발병한 것으로 냄새가 심한 경우는 아무리 냉을 없애는 약을 투여해도 치료가 어렵습니다. 이 부분은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 냉대하로 냄새가 심한 환자에게 창을 치료하는 약을 써서 치료한 사례를 통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료사례>

40대 중반의 여성이 내원한 적이 있었는데 증상을 살펴보니 누런색의 냉이 심하고 음부가 가렵고 냄새 또한 지독하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냉이 심하거나 자주 어지럽고, 생리가 불규칙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냉대하를 겪는 여성과 비슷하였는데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 형상의학에 따라 생김새를 살펴보니 얼굴에 기미가 한쪽으로 길게 분포하고, 냉에서 냄새가 심하다는 점에 주목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자궁에 창이 발병한 것으로 판단하고 창에 특효인 소감패독산을 투여한 결과 냄새가 없어지고 냉도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여성들의 생리통이나 냉대하가 하감창에서 비롯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하감창이란 외부의 균에 의해서 생기기도 하고 자궁이나 난소 자체가 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면 내부에서 저절로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한의학적으로 자궁의 균을 죽이는 방법은 균이 서식할 조건을 차단하거나 직접 균을 죽이는 한약을 투여하고 침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 몇 가지 알려드리면 저녁을 적게 먹고 지나친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신수 있습니다. 또한 몸에 딱 붙는 옷은 피하고 순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사람마다 전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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