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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불임.유산

분당한의원 불임원인은 담음

by 본디올한의원 2014. 5. 9.

분당한의원 불임원인은 담음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두 번쯤은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반면 임신계획을 갖고 있지만 1년이 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인 분들이 많을 정도로 불임을 겪는 부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예전보다 높아진 초혼 연령과 그만큼 가임시기가 늦어지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치며 생활습관, 인스턴트 음식 섭취, 운동 부족 등도 불임률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신경을 많이 쓰거나 뜨겁고 찬 음식을 먹을 때, 과도한 성관계, 비장에서 진액을 온 몸으로 퍼뜨리는 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때 담음병이 발생하게 된다고 보는데 불임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궁 속에 습담이 쌓이게 되면 자궁이 깨끗하지 않고 혼탁해져 정충이 살기 힘들어져 임신이 어려워지고 만일 임신이 되더라도 자궁이 탁하여 아이가 잘 자라지 못하고 계류유산이 되거나 자연유산을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동의보감에 十病九痰(십병구담)”이라고 하여 10가지 병 가운데 9가지는 담음으로 인한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만병의 근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주요 증상은 눈 밑이 거무스름 하게 다크써클이 생기고 피부도 거칠어지며 속이 울렁거리고 쓰리며, 어지럽고 머리가 자주 아프고, 여기저기 담이 결려 근육통이 생기며, 허리 옆구리 등이 아플 수 있으며 변비나 설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감기도 아닌데 열이 났다식었다를 반복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자주 놀라기도 하는 등의 아주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이 담음이 지나치게 많으면 여러가지 질병을 만들고 여성의 경우 냉대하나 자궁근종이나 낭종 등 자궁에 혹이 생기게 되어 나중엔 임신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일반인은 담음을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는 한방의 생리가 직접 보이는 것만 아니라 증상을 통해 혹은 맥의 형태를 통해 관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담음은 그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만 치료를 할 수 있는데 우선 음식이 원인인 경우가 있습니다. 과식을 하거나 찬 것을 자주 먹었을 때, 심하게 체하거나 과음했을 때, 불규칙하게 식사를 하면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밤 늦게까지 활동을 하거나 과로도 담음의 원인이 되며 화나고, 슬프고, 불안, 우울 등의 감정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임으로 본디올 분당한의원을 내원하는 여성들을 보면 생각보다 눈밑이 거무스름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와 같이 눈 밑의 도톰한 부분에 그을음을 묻혀놓은 것처럼 거무스름하다면 체내에 담음이 있다는 표시이므로 이를 인지하고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사례>

 

결혼한지 4년이 되어도 아이가 생기지 않아 온갖 치료를 다했지만 뚜렷한 원인이 없다는 말뿐 막막한 마음에 본디올분당한의원을 찾아왔다고 했습니다. 평소 냉이 심한 편이고 속이 메슥거리고 자주 구역질을 하고 눈 밑이 컴컴한 것으로 보아 담음의 증상과 일치했으므로 자궁의 물이 혼탁하여 임신이 안되는 것으로 보고 조경산을 체질에 맞게 가감해 투여했습니다.

 

특히 익히지 않은 날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차가운 음료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도록 당부하였는데 이후 냉이 줄어들고 안색이 환해졌으며 마침내 건강한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위와 같이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 알려드린 원인으로 담음이 발생하고 증상을 보이지만 치료하는 방법은 각각 다릅니다. 따라서 증상을 보면 그 원인을 쉽게 알 수도 있지만 정확한 진찰을 통해서 큰 원인을 먼저 해결해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불임의 원인을 여성에게만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불임은 부부 중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부부가 함께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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