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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생리통/질염/냉증/자궁하수

생리주기 불규칙 치료는

by 본디올한의원 2014. 5. 16.

생리주기 불규칙 치료는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 생리주기가 찾아옵니다. 이처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매달 반복되다 보니 무심코 지나가기 일쑤인데요. 생리는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결코 소홀하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가임기 여성은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거나, 2~3달에 1번꼴로 생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심한 스트레스나 건강에 무리가 생겨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생리불순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생리불순이라고 불리는 이런 불규칙적인 생리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 등의 원인으로 발생되곤 하는데 이는 자궁내막증 등과 같은 2차적인 여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마시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가 비정상적으로 늦어지는 것을 한방에서는 경지증(經遲症) 또는 경행후기(經行後期)라 하여 난소의 기능이 떨어져 배란에 장애가 있거나 자궁내막에 문제가 생겼을 때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 형상의학적 관점으로 볼 때 크게 세 가지 경우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입술이 건조하고 유방의 발달이 약이고 머리카락이 부족하고 잘 빠지면 충임맥(衝任脈) 허손에 의한 것으로 혈을 저장하고 통솔하는 장기의 기능이 허손하게 되고 기혈이 부족하게 되어 월경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생리주기가 늦어지는 것 이외에도 생리량이 적고 빈혈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위에서 언급 드린 경지증은 혈허유한(血虛有寒)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 특히 몸이 찬 사람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생긴 모습으로 보면 입술 색이 푸르스름하고 손발이 차며 추위를 잘 타는 것이 특징입니다. 추우면 몸을 웅크려 활동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피도 냉하면 순환이 제대로 안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습담(濕痰)으로 인해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것인데 평소 짜거나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날 것, 찬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살이 찌면서 우리 몸 안에 습담이라고 하는 노폐물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습담이라고 하는 불순물이 많아지면 십이경락과 자궁의 기혈순환을 방해하여 자궁이 탁해지고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임신에도 영향을 주어 불임이나 난임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체내의 노폐물인 습담을 제거해야 생리도 좋아지고 자궁도 깨끗해져 비만이나 각종 여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료사례>

 

생리의 양이 과다하게 많거나 무생리가 되는 등 여러 가지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던 30세의 여성이었습니다. 초경을 남들 보다 늦게 하였고 손이 매우 차고 눈 밑이 거무스름한 것으로 보아 담음 증상이 있어 보였습니다.

 

이 여성처럼 형상체질로 보았을 때 기과에 해당하는 경우 몸이 찬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담음을 제거하기 위해 제음단을 체질에 맞게 가감하였습니다.

 

담음 증상은 몸이 냉한 경우 흔히 나타나는데 몸이 냉하다는 것은 몸 속을 흐르는 피가 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피가 차서 원활하게 순환이 되지 못하면 자연스레 생리가 늦어지고 여러 불편한 증상들도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심한 월경 전 증후군이나 불규칙적인 생리주기를 유발하며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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