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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

스트레스 증상 일으키는 이유

by 본디올한의원 2014. 5. 22.

스트레스 증상 일으키는 이유

 

요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힐링이나 웰빙 등을 강조하는 것을 보면 그 만큼 현대인들이 과로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쁘고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겪는 걱정, 근심, 불안 등은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깨뜨려 결국 우리의 몸을 병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속이 부글부글거리고 소화도 잘 안되고, 그렇다고 몸이 피곤해서 누워봐도 잠이 잘 안 오는 증상들을 겪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바로 신경성 질환으로 나타나는 스트레스 증상들입니다.

 

이처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우울증이나 불안초조 같은 정신적인 병 이외에도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등 육체적인 질병까지 일으키는 이유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가 어떻게 몸 속의 면역체계를 파괴하고 질병을 발생시키게 되는 것일까요?

 

                       

 

 

한의학에서는 우리 몸의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 오장 안에 마음과 영혼이 담겨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이 병들면 자연히 오장에도 병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근심, 걱정이 깊으면 폐가 상하고 화를 내면 분노가 간을 상하게 만드는 것도 같은 이치에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근심, 걱정, 우울, 분노, 공포 등의 감정으로 해당 기관이나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한마디로 기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즉 화를 쌓아두면 화병이 생기듯 공포, 근심, 걱정, 분노 등의 감정이 마음속에 응어리져 기의 흐름을 막는 것입니다. 이렇듯 기의 움직임은 몸과 마음을 따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주변을 보면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잘 이겨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주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내거나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를 받는 데에는 체질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형상의학에서 말처럼 잘 달리게 생긴 사람을 주류(走類)라고 하는데 대체로 주류로 생긴 사람들은 화를 잘 내는 성격을 갖고 있다고 보는데 이런 사람은 본디올분당 한의원에서 형상의학적으로 보면 대체로 얼굴이 갸름하고 코가 발달하여 코가 크고 길게 생기고 팔다리는 길고 늘씬하며 얼굴에 푸른빛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처럼 생긴 모습이 주류로 생긴 사람은 간병(肝病)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격이 지나치게 깔끔하고 완벽주의에다 사소한 일에도 예민하게 구는 편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여유 있는 마음으로 감정 조절에 노력을 기울이셔야 합니다.

 

 

                    

 

<치료사례>

 

얼굴이 각지고 개성이 뚜렷해 보이는 한 여성 분이 위장병으로 내원을 하셨습니다. 소화가 잘 안 되는 건 물론이거니와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해지고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머리가 아픈 통증을 호소하셨습니다.

 

이 여성은 부인기통이라고 해서 이유 없이 가슴에 통증이 오면서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기 쉽습니다. 오랜 기간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명치 밑이 아프기도 합니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식적위완통이라고 하여 가미이진탕이나 보중익기탕 등을 체질에 따라 투여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내시경 검사로 그 원인을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분당 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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