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인성질환

알콜성치매증상 건망증 치료

by 본디올한의원 2014. 6. 27.
알콜성치매증상 건망증 치료

 

나이가 들면 의욕도 없어지고 기억력이 떨어져서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자꾸만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소한 일들을 잊어버리는 것은 노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예전 기억들을 통째로 잊어버리는 치매는 질병입니다. 치매 환자는 자신이 예전 기억과 경험들을 잃어 간다는 사실조차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데요.

 

한의학에서 머리는 정명지부(精明之府)라고 하여 오장육부의 정기가 모여 정신과 혼백 활동을 관장하는 곳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치매는 뇌수와 정기가 부족으로 정신과 혼백의 부조화로 나타나는 병증으로 보고 있는데 치매증상들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오장육부의 진액이 마르고 뇌수도 줄어 뇌신경세포가 죽어 치매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치매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의 법도를 잘 지켜 원기를 보하고, 오장육부를 활성화시켜 진액을 보충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얼마 전 방송에 출연한 방송인이 알콜성치매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는 고백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알콜성치매증상은 소위 말하는 필름이 끊겼다고 말하는 블랙아웃 현상을 겪게 되는데요.

 

이와 같은 블랙아웃 현상을 지속적으로 겪다보면 이후 심각한 뇌손상을 일으켜 알콜성치매에 이르게 되며 만성적인 알코올섭취를 하는 경우 간손상을 일으켜 기억장애 외에 의식 저하, 환각 증상 등을 나타내는 간성뇌병증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알코올성 치매는 술을 끊는 것이 제일 중요한 치료의 출발점입니다. 술로 인하여 주독이 뇌에 쌓이게 되면 뇌신경세포의 손상이 진행되므로 알코올성 치매는 금주와 함께 간기능을 회복하고 머리에 정기가 잘 올라갈 수 있는 한방치료를 하는 것이 치매뿐만 아니라 다른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 중 건망증과 치매를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망증의 경우 노화로 인해 뇌의 신경회로 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와 달리 치매는 뇌세포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매환자는 자신의 기억력이 상실됐음을 알지 못하지만 건망증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기억력 감퇴를 인식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치매라고 하면 보통 노인에게만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은 치매를 겪는 30~40대 젊은층 환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치매에는 뇌졸중이나 노인성 치매에 많은 뇌혈관성 치매와 나이에 상관없이 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가 있습니다.

 

치매의 경우 앞서 본디올분당 한의원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뇌신경 손상으로 기억장애나 언어장애, 행동장애, 인식장애 등의 인지기능 장애와 우울감, 성격변화와 같은 정신 증상을 동반하는 복합적인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치매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치매 및 알콜성치매 등은 조기에 치료를 받으시면 인지기능의 저하를 더 늦출 수 있습니다.

 

 

                  

 

 

 

이는 치매증상을 보이더라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면 완치될 수 있는 치료 가능한 치매에 해당하는데요. 그러므로 치매로 의심되는 증상을 발견하면 기억력 저하의 원인을 파악하는 등 정확한 치매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처음엔 얼마 지나지 않은 일을 기억하지 못하다가 점차 증세가 진행하다보면 평소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들이 자주 발생하거나 지속될 때에는 알코올성치매증상을 의심해보시고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 알려 드린 치매뿐 아니라 노년기에는 발생하는 병증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노인을 보양할 수 있는 방법으로동의보감을 보면 노인보양에 우유에 쌀을 넣어 죽을 쑤어 늘 먹는 것이 노인에게 가장 좋다고 나와 있습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몸 안의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치매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매증상 치료가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분당 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