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과 하부요로증상

전립선비대증과 하부요로증상

중년여성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요실금이 있다면 중년남성의 대표적인 질환에는 전립선비대증이 있습니다. 요실금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이 비대해지고 방광기능이 약해지며 하부요로증상을 유발하고는 하는데요. 오늘은 중년남성의 대표질환, 전립선비대증과 이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부요로증상의 가장 큰 원인인 전립선비대증은 중년남성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40대부터 점점 커지기 시작하며 50대부터 증상이 나타나고는 하는데요. 60대에는 절반이상이 70대에는 거의 대부분의 남성이 전립선비대증을 겪을만큼 노화질환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노화질환이라 하여 방치한다면 요실금처럼 전립선비대증도 노년생활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증상완화와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이셔야 하는데요.

이러한 전립선비대증으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인 하부요로증상은 크게 아래와 같이 문제점을 저장증상, 배뇨증상, 배뇨 후 증상 등 3단계로 구분지어 볼 수 있습니다. 

저장증상

저장증상은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도 않았는데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거나 급하게 화장실을 찾는 경우로 빈뇨, 야간뇨, 요절박, 요실금이 이에 속하게 됩니다. 보통 이로 인해 전립선비대증으로 하부요로증상이 나타날 경우 외부활동을 자제하게 되고 대인관계를 기피하며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례들도 있습니다.

배뇨증상

하부요로증상 중 하나인 배뇨증상은 소변을 보더라도 시원하게 보지를 못하는 것으로 소변줄기가 약하고 가늘어지는 약뇨, 갈라지거나 흩뿌려지는 분산뇨, 중간에 한번 이상 멈추는 간헐뇨,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는 복압배뇨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배뇨 후 증상

마지막으로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하부요로증상은 배뇨 후에도 방광에 소변에 남아있는 듯한 잔뇨감이나 배뇨를 마친 후 때에 따라 소변이 누출되는 경우가 있는 등 배뇨 후에도 영향을 끼치고는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대부분의 하부요로증상이 전립선비대증에 의해 유발되는 것은 맞지만 반드시 모든 하부요로증상이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것이 아닌 만큼 이러한 증상으로 생활 속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하부요로증상의 원인을 알아내고 이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본디올분당한의원과 함께 전립선비대증과 하부요로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