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감기, 참지말고 한약복용 하자!

임신중 감기, 참지말고 한약복용 하자!

이 맘 때쯤 산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바로 감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임신중 감기에 걸려 오랫동안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감기에 걸려도 그 흔한 약 하나 쉽게 먹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임신중 감기에 걸렸다면 무조건 나을 때까지 참는 것이 답일까요? 이 경우에는 자신의 체질과 상황에 맞는 맞춤 처방을 받아 한약복용을 할 수 있는데요. 금일은 본디올분당한의원과 함께 임신중 감기 시 한약복용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중에는 흔한 감기치료와 그 처방을 다르게 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임신 중 나타나고 있는 모든 현상을 태아가 자궁 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해 일어나는 것으로 해석하게 됩니다.

따라서 안태 시키는 한약복용 처방을 내리게 되면 감기처럼 보이는 모든 증상들이 말끔하게 사라지게 됩니다. 임신중 감기로 인해 힘들어 했던 산모들의 사례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례1]

국어교사인 김씨는 결혼 5년 만에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30대 중반의 나이라 유산이 염려되었고 학교일 외에는 모든 개인 레슨을 중단한 덕분에 초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이 잘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4개월 정도가 지나서야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아랫배가 자주 뭉치고 통증이 느껴졌으며 임신중 감기까지 걸려 머리가 띵하고 목이 따갑다고 하였습니다. 기침을 하는 도중 조금씩 하혈을 보여 황급하게 한의원에 내원한 사례입니다. 

김씨는 기와 혈이 모두 왕성했던 양명형의 체질이기 때문에 중화와 안태 그리고 보혈을 할 목적으로 가감소시호탕을 투여하였습니다. 피곤한 기운이 훨씬 줄어들더니, 하혈과 복통 그리고 기침 등이 말끔하게 사라졌으며 고열을 동반하게 된 감기도 치료가 되었습니다. 

[사례2]

2번이나 자연유산을 겪고 나서 다시는 임신을 하기가 두렵다는 이씨. 임신 2개월째인데도 불구하고 임신중 감기로 인해 고열이 나고 위가 당장 어떻게 될 것마냥 아프고 옆구리까지 결려 죽을 먹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또 유산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이씨가 한의원을 내원했을 때에는 이미 안색이 형편 없었습니다. 

이에 안태를 시키고 보혈시킬 목적으로 김씨와 마찬가지로 가감소시호탕을 적절히 투여하였고, 이 한약복용을 꾸준히 한 결과 신기하게도 식욕이 회복되고 열도 완전하게 정상으로 돌아와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몸이 좋아졌다 기뻐했습니다. 

이 경우에서 볼 수 있듯 임신 중에 나타나게 되는 모든 증상은 태아가 제자리를 잡지 못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감기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해서 보통 감기처럼 해결하면 안 될 것입니다.

임신중 감기에 걸리면 당연히 조심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참는다고 나아지는 것은 없으며 오히려 아이에게 더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라 하겠습니다. 

본 원에서는 13,500가지의 다양한 형상의학을 바탕으로 임신중 감기에 걸린 산모들을 위해 특별한 맞춤식 진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일 임신중 감기로 고민을 하고 있으시다면 본디올분당한의원과 튼튼하고 건강한 몸으로 회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