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대로 치료하는 형상의학_수내동한의원

 

 

생긴대로 치료하는 형상의학_수내동한의원

 

 

안녕하세요.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오늘은 생긴대로 치료하는 형상의학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은 다릅니다. 너와 내가 다르고, 한 핏줄을 나눈 형제나 자매, 혹은 부모 자식 사이에도 생김새와 살아가는 모습은 각각 다릅니다. ‘콩 심은 데 콩 나는 것’은 자연의 순리지만 그 콩의 생긴 모습과 자라는 상태는 모두 다른 것이 자연의 또 다른 순리입니다. 심지어 한날한시에 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쌍둥이도 어딘가 생김새에 다른 구석이 있고 생각이나 성격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이렇듯이 우리는 모두 다른 존재입니다. 4,000만 한민족이 모두 다른 생김새와 다른 성격을 가지고 다른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 사람들의 건강이나 질병은 어떠할까?

 

앞에서도 밝혔듯 생긴 모습, 살아가는 습관이 모두 다르다면 질병이나 건강도 모두 다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즉, 우리나라 4,000만 명이 모두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서 제각기 다른 습관으로 살아간다면 건강과 질병 역시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열 명이 있으면 열 명의 건강과 질병이 다르고 4,000만 명이 있으면 4,000만 명의 건강 상태와 질병 상태가 모두 제각각 다르다는 것, 이것이 바로 형상의학입니다. 생김새, 성격, 살아가는 습관, 질병과 건강까지 모두 다르다는 것이 바로 사람을 귀한 존재로 만듭니다. 이 세상에 나와 같은 존재는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그 자체로 완전할 수 없으므로 생로병사의 괴로움에 시달리게 됩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늙어가야 하고, 병에 의해 고통 받아야 하며, 끝내는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인간 존재의 흠이며 우리가 극복해야 할 거친 파도이자 험난한 고갯길입니다.

 

 

 

△ 담체와 방광체에 따른 형상의학

 

 

형상의학에서 바라보는 건강

 

형상의학에서는 완전한 건강을 가진 존재는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다만 자신을 정확히 알고 가장 최선의 건강법을 깨달아 그대로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흠을 이겨 나간다면 이런 흠은 오히려 자신과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흠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흠과 장애물이 있는 까닭에 우리는 그걸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의 단계로 뛰어오를 수 있습니다. 즉 발전의 원동력, 삶의 에너지가 되는 것입니다.

 

질병도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질병이 있어 고통스럽기만 한 게 아니라 질병이 있어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바로 여기서부터 의사들이 담당해야 할 몫이 생겨나게 됩니다.

 

의사는 그저 약이나 침으로 사람들의 아픈 증상만을 치료해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왜 인간이 질병에 걸리는지,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리고 질병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인이 되어야 합니다.

 

 

 

 

 

 형상의학의 목적

 

이는 형상의학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입니다. 형상의학이란 한마디로 ‘생긴 대로 병이 온다’는 것입니다. 남과 다른 나만의 독특한 생김새와 성격, 생활 방식에 따라 각기 다른 병이 오므로 자기 스스로에 대한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쉽게 말해서 ‘나’라는 존재는 어떤 장점과 흠을 가지고 있는지를 정확히 일러주고, 나아가 흠이 ‘나’를 괴롭히는 병이 되지 않도록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를 깨우치고 도와주는 학문이 바로 ‘형상의학’입니다.

 

본래 올바른 자신의 최적 건강상태를 찾아, 자신을 정확히 알고 가장 최선의 건강법을 깨달아 그대로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바로 형상의학에서 말하는 맞춤 의학, 맞춤 진료에 따른 맞춤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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