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형상 체질 따라 오장육부를 다스려야
본디올분당한의원 김민성 박사 여드름은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이 염증으로 변화된 것으로 주로 얼굴, 등, 가슴에 발생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남성호르몬의 작용, 유전적인 소인, 모낭에 세균의 증식, 스트레스, 잘못된 세안 습관, 화장품의 오남용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한의학에서 여드름은 면포(面疱) 분류에 해당하며, 그밖에 곡취창(穀嘴瘡), 좌창, 폐풍분자(肺風粉刺)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여드름을 단순히 피부에 국한된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안의 소화기, 자궁, 간 등의 문제점이 겉으로 드러난 신호라고 본다. 따라서 치료 또한 당연히 속치료와 겉치료를 병행한다. 예를 들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에는 불면증, 소화불량, 두통을 동반하고, 간열(肝熱)로 인한 경우에는 눈..
2013. 9. 27.
수험생 건강법- 손발을 움직여야 머리가 맑아진다.
본디올분당한의원 김민성 박사 사람이 아플 때는 성별과 나이, 생김새에 따라서 원인과 증상이 달라진다. 노인에게는 노인병이, 여성에게는 여성병이, 아이에게는 소아병이 생기는 것처럼 증상이 같더라도 나이와 환경에 따라 그 원인은 다르며, 치료법 또한 달라야 한다. 청소년의 경우 혈기 왕성한 나이에 학교에만 앉아 있어 그 혈기를 제대로 발산시킬 수 없고 불규칙한 식사, 학업 스트레스, 이성에 대한 동경 등으로 인해 청소년 특유의 질병 증후군이 자연적으로 생긴다. 청소년에게는 어른도 아이도 아닌 경계인으로서의 심리 혼돈이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에 대한 대처는 청소년, 수험생이라는 것을 전제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청소년, 수험생들에게 나타나는 정신적 증세로는 우울증, 주의력결핍, 강박증,..
2013.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