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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16

겨울동안 고3수험생들의 체력을 올려주고 머리를 맑게 해줄 형상 체질에 따른 맞춤한방처방 받으세요! 본디올분당한의원 김민성 박사 지난해 11월말까지 공개한다던 대학들의 2015학년도 전형계획안 발표가 늦어지면서 올해 고3이 된 수험생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벌써 어느덧 수시 원서접수까지 7개월여, 수능까지는 9개월여 밖에 남지 않아 고3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은 다급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밤낮으로 공부에 매진해야 하는 고3 수험생들에게 체력은 무엇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오랜 기간 수능시험을 준비하다보면 체력도 떨어지고 피로도 쌓이기 마련입니다. 이에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앞으로의 기간 동안 수험생 자녀의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감이 없이 제 실력을 쌓을 수 있기를 바라는 동일한 마음일 것입니다. 이러한 부모님들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한방에서는 올바른 식생활과 한약을 투여함으로써 수면을.. 2014. 2. 3.
평소 자녀의 행동에 관심을 기울여야 자폐증에 대한 치료가 빨라진다! 본디올분당한의원 김민성 박사 주변을 살펴보면 발달장애나 언어장애, 지적장애, 뇌 병변, 뇌성마비, 학습장애, 수면장애, 자폐 등의 소아 뇌질환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은 의외로 많다. 자폐는 일찍 발견하고 치료를 일찍 시작할수록 호전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폐증은 3세 이전부터 언어표현, 이해, 어머니와의 애착행동, 사람들과의 놀이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지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3세 이후에는 또래에 대한 관심의 현저한 부족, 반복행동, 놀이행동의 심한 위축, 인지발달의 저하 등이 함께 나타나는 발달상의 장애입니다. 대부분 3세 이전에 진단할 수 있지만, 언어 및 인지장애가 더욱 뚜렷해지는 4~6세에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폐증의 원인으로는 자폐증 아이에서.. 2014. 1. 16.
끊이지 않는 만성피로를 비롯한 각종 질병으로 인해 몸이 허할 때 본디올경옥고(瓊玉膏)가 명약 본디올분당한의원 김민성 박사 거의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만성피로는 말 그대로 피로가 끊이지 않는 증상으로 무기력과 권태 등의 자각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만성피로를 치료하는데 필자가 진료하고 있는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본디올경옥고(瓊玉膏)’를 처방합니다. 본디올경옥고는 우리의 옛 선조들도 몸이 허할 때 무병장수를 위해 복용했던 것으로, 조선시대 명의 허준이 꼽은 ‘명약’이기도 합니다. 허준은 동의보감에는 경옥고를 ‘자혈보기(滋血補氣)하여 원기(元氣)를 견고하게 하는 성약(聖藥)’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정(精)이 허한 것을 충전시켜주고, 뇌척수와 골수를 보하여주며 음기와 양기의 이론적 모체(母體)를 조절한다’고 했으며, ‘타고난 성(性)을 길러주.. 2013. 12. 10.
여드름, 형상 체질 따라 오장육부를 다스려야 본디올분당한의원 김민성 박사 여드름은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이 염증으로 변화된 것으로 주로 얼굴, 등, 가슴에 발생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남성호르몬의 작용, 유전적인 소인, 모낭에 세균의 증식, 스트레스, 잘못된 세안 습관, 화장품의 오남용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한의학에서 여드름은 면포(面疱) 분류에 해당하며, 그밖에 곡취창(穀嘴瘡), 좌창, 폐풍분자(肺風粉刺)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여드름을 단순히 피부에 국한된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안의 소화기, 자궁, 간 등의 문제점이 겉으로 드러난 신호라고 본다. 따라서 치료 또한 당연히 속치료와 겉치료를 병행한다. 예를 들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에는 불면증, 소화불량, 두통을 동반하고, 간열(肝熱)로 인한 경우에는 눈.. 2013. 9. 27.
열을 잘 받는 여성. 탈모를 조심하자. 본디올분당한의원 김민성 박사 머리를 감을 때 가을 낙엽처럼 한 올 한 올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느끼는 상실감. 바로 탈모의 고민이다. 그렇다고 탈모가 남성의 전유물은 아니다. 여성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탈모로 남모르게 고민한다. 머리핀을 꽂을 때마다 손에 잡혀지는 뭔가 줄어들었다는 허전함은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마음을 짓누른다. 더구나 자녀 교육과 남편 뒷바라지, 내 집 마련, 노후 준비 등으로 신경을 쓰다보면 알게 모르게 원형탈모증으로 가슴앓이를 하기도 한다. 그럴 때의 느낌이란 남성 탈모와는 다른, 말 못할 우울함이 밀려온다. 여성 탈모의 원인과 모발관리법 등을 Q&A로 알아본다. Q: 한방에서 보는 탈모의 원인은? A: 한의학에서는 노화로 두피의 모발에 피의 공급이 줄어들고, 스트레스로 열이 .. 2013. 9. 17.
수험생 건강법- 손발을 움직여야 머리가 맑아진다. 본디올분당한의원 김민성 박사 사람이 아플 때는 성별과 나이, 생김새에 따라서 원인과 증상이 달라진다. 노인에게는 노인병이, 여성에게는 여성병이, 아이에게는 소아병이 생기는 것처럼 증상이 같더라도 나이와 환경에 따라 그 원인은 다르며, 치료법 또한 달라야 한다. 청소년의 경우 혈기 왕성한 나이에 학교에만 앉아 있어 그 혈기를 제대로 발산시킬 수 없고 불규칙한 식사, 학업 스트레스, 이성에 대한 동경 등으로 인해 청소년 특유의 질병 증후군이 자연적으로 생긴다. 청소년에게는 어른도 아이도 아닌 경계인으로서의 심리 혼돈이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에 대한 대처는 청소년, 수험생이라는 것을 전제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청소년, 수험생들에게 나타나는 정신적 증세로는 우울증, 주의력결핍, 강박증,.. 2013. 8. 30.
살이 안 쪄서 고민? 본디올분당한의원 김민성 박사 비만 때문에 고민하는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이들이 있다. 살 안 찌는 체질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비만인 사람들보다 훨씬 고민이 많은데도 가슴앓이만을 할 뿐이다. 살 안 찌는 체질은 한방적으로 어떻게 개선하는지 Q&A를 통해 알아보자. Q: 남편이 야식과 군것질을 즐기는데도 살은 안 찝니다. 사람마다 찌는 체질과 안 찌는 체질이 따로 있나요? A: 물론 한의학에서는 쉽게 살이 찌는 체질과 쉽게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혈이 든든하고 실한데 반해(血實) 혈을 끌고 다니는 힘이 약하면(氣虛) 살이 쉽게 찌고, 반대로 기실(氣實)하고 혈허(血虛)하면 마르게 되는데, 살이 찌면 추위에 견딜 수 있으나 더위에는 견디지 못하고 .. 2013. 8. 4.
마음의 감기 우울증 본디올분당한의원 김민성 박사 요즈음은 생존 자체가 스트레스일 정도로 사람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때문에 항상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 상대적인 박탈감이나 열등감을 느낀다. 이는 자칫 욕구불만, 원망, 분노, 자신감 상실, 좌절 등으로 이어지면서 현실을 회피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단절하는 등 우울증에 빠져들게 된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잠재의식 속에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불만이 쌓이게 되지만, 열등감이 마음속에 감춰진 공격성으로 발전되면서 밖으로 발산하지 못하고 오히려 내면적으로 자신을 공격하고 억압하게 된다. 극단적으로는 자살을 시도할 수 있다. 우울증은 정신병리학에서는 누구나 흔히 앓을 수 있는 감기와 같은 것으로 보기도 한다. 통계에 의하면 성인 남자는 10명 중에 1명, .. 2013. 8. 3.
호랑이도 무서워하는 곶감의 효능 본디올분당한의원 김민성 박사 흰눈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겨울은 맛있는 간식거리, 군침이 절로 도는 곶감의 계절이기도 하다. 물리지 않는 단맛으로 젊은 사람이나 어르신들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자연의 음식, 곶감은 동의보감에서 건시(乾柿)라 하여 ‘비위를 돕는다. 비위가 허해서 잘 먹지 못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입맛을 돋운다.’고 하였다. 보통 사람들이 소화가 안 되는 경우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체한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비위가 약한 경우이다. 체한 것은 꽉 막혔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따거나 소화제를 먹는 경우이다. 평소 정해진 양보다 많이 먹거나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찬 것을 먹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먹는 경우에 잘 생긴다. 진맥을 해보면 실한 맥이 나타나고 배꼽 위를.. 2013. 7. 28.
술,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본디올분당한의원 김민성 박사 오랜 세월에 걸친 인류의 발견과 발명, 그리고 문화 산물 중 술만큼 그 공과가 크게 차이 나는 것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술을 두고 에는‘백약의 장이자 백독의 두령’이라는 상반된 평가가 내려지기도 한다. 적당히 마시는 술은 진솔한 마음의 문을 열게 해서 보다 긴밀한 인간관계를 맺어주는 윤활유로써 작용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및 여러 약리작용으로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근래에 와인이 각광을 받고 있는 건 레드와인이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부터였고 이렇듯 술을 고를 때도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상당히 많이 반영되는 풍토이다. 그러나 정도가 지나치거나 그릇된 음주 행태는 건강과 재산 및 인정까지도 잃게 되고, 사회에도 적잖은 해악을 끼치게 된다... 2013. 7. 10.
아이는 아프면서 자란다! 아이는 아프면서 자란다! 본디올분당한의원 김민성 박사 요즘은 생활수준이 예전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좋아진데다가 아이가 1 명인 가정이 늘다 보니 아이를 더욱 애지중지 키우게 된다. 그러나 너무 귀하게만 키우는 게 꼭 아이를 위하는 것은 아니다. 예전에 어려운 시절에는 아이에게 새 옷보다는 헌 옷을 입혔는데, 새 옷은 아이를 너무 따뜻하게 하여 근골이 연약해져 질병이 쉽게 오고 피부를 민감하게 하니 아이에게는 오히려 헌 옷이 더 좋았다고 볼 수 있다. 감기도 일 년에 몇 번 정도는 가볍게 앓는 것이 오히려 아이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데, 어쩌다가 걸린 가벼운 감기에 노심초사하여 바로 약을 찾을 필요는 없다. 아이의 힘으로 이겨내도록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감기와 증세가 흡.. 2013. 7. 9.
남자의 건강. 세 가지 끝을 조심하자. 남자의 건강. 세 가지 끝을 조심하자. 본디올분당한의원 김민성 박사 남자가 조심해야 하는 세 끝이 있습니다. 세 끝은 다름 아닌 손끝, 혀끝, 잠지 끝입니다. 첫째, 손끝은 지나친 노동으로 노권상(勞倦傷)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지요. 둘째, 혀끝은 맛난 음식을 찾아다니고 음주로 인한 식상이 생기기 쉽고. 끝으로, 잠지를 잘못 놀리거나 과도한 성관계로 인한 방로상에 걸려 고생하기 쉽습니다. ■ 1. 노권상(勞倦傷) 뼈 빠지게 일하고 쉬지 못하여 마치 휴대폰이 방전된 것처럼 속이 비는 것입니다. 즉, 몸속의 정혈(精血)이 말라서 허열이 뜨며 노권하게 되지요. 그 증상을 보면 팔다리에 힘이 없고 손바닥, 발바닥, 정강이에서 열이 나며 기운이 하나도 없고 가슴은 답답하며 헛기침과 땀이 질질 납니다. 뚱뚱하면 더더.. 2013.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