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형상 체질 따라 오장육부를 다스려야
본디올분당한의원 김민성 박사 여드름은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이 염증으로 변화된 것으로 주로 얼굴, 등, 가슴에 발생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남성호르몬의 작용, 유전적인 소인, 모낭에 세균의 증식, 스트레스, 잘못된 세안 습관, 화장품의 오남용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한의학에서 여드름은 면포(面疱) 분류에 해당하며, 그밖에 곡취창(穀嘴瘡), 좌창, 폐풍분자(肺風粉刺)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여드름을 단순히 피부에 국한된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안의 소화기, 자궁, 간 등의 문제점이 겉으로 드러난 신호라고 본다. 따라서 치료 또한 당연히 속치료와 겉치료를 병행한다. 예를 들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에는 불면증, 소화불량, 두통을 동반하고, 간열(肝熱)로 인한 경우에는 눈..
2013.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