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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질환

수내동한의원에서 살펴본 노인성피부질환

by 본디올한의원 2013. 11. 5.

수내동한의원에서 살펴본 노인성피부질환

 

안녕하세요.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간혹 오랜 기간 부모나 배우자를 간병하다 지쳐 갔다버렸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접하게 됩니다. 이제 무병장수는 옛말이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빨리 죽는 것보다 아무 것도 없이 노후를 맞이하는 것이 더 두렵다는 목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노인성 질환이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질병

노인성질환은 노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노화로 인한 기능의 저하 및 급성, 만성 질환 발생률도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수내동한의원에서는 노인성 질환이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질병이라 보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고혈압, 당뇨병, 퇴행성관절염, 골다공증, 뇌졸중, 치매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노인성 질환은 치료가 힘들고 장기적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활동의 제한을 가져오게 됩니다. 또 대부분의 노인성 질환은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대체로 2~3가지 이상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의보감에 “노화는 혈이 쇠약해지는 것이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즉, 노화는 피가 마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노인들의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고 각질이 생기며 검버섯처럼 색도 변하고 습진도 생깁니다. 또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과 같은 염증성 질환도 모두 피가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들입니다.

 

 

 

 

 

 

오늘은 수내동한의원에서 다양한 노인성 질환 중에 피부질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인성 소양증

아마 노인 분들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몸이 가려운 소양증일 것입니다. 대부분 노인의 피부는 건조하고 거친 경우가 많은데 이때 피부에서 하얀 인설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밤에 가려움증이 심하며, 계절적으로는 건조한 시기인 겨울에 특히 심해집니다. 더운 목욕을 한 후에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계속 긁게 될 경우 피부에 습진과 감염증을 초래하게 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2. 노인성 건조증

수내동한의원에서 위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나이가 들면서 노인들의 피부는 건조하고 거칠어지게 됩니다. 특히 팔, 다리에 심하며 65세 이상 노인의 80% 이상에서 노인성 건조증이 많이 발생하며 이 경우 피부에 가려움증을 느끼고 각종 습진의 발생이 증가하고 세균에 감염되기 쉬워집니다.

 

3. 건조성 습진

이제 곧 찾아올 겨울철은 비교적 습도가 낮은데 목욕을 자주하게 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면서 건조성 습진이 발병하게 됩니다. 주로 피부가 가렵고 쓰리고 아픈 경우로 팔, 다리의 신전부에 흔하고, 심한 경우에는 몸통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신경성 피부염

60세 이상의 노인 분들에게서 자주 관찰되는 습진으로 습관적으로 피부를 긁거나 비빌 때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주로 뒤통수, 목 뒤, 항문주위, 음낭, 손목, 발에 나타납니다.

 

 

 

 

 

 

5. 대상포진

저번에 수내동한의원에서 알려드린 적 있는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감염되었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에 잠복해 있다가 노인이 되면 신경을 따라서 발병되는데 심한 통증이 7~10일 정도 지속된 후 피부에 작은 물집이 몇 개 씩 모여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혹 피부 증상이 다 나은 후에도 신경통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몸이 피곤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에 발생이 증가하므로 수내동한의원에서는 적당한 운동과 적당한 휴식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권유해드리고 있습니다.

 

6. 무좀

65세 이상 노인의 80% 정도가 무좀 또는 발톱무좀을 갖고 있습니다. 노인성질환중 발에 세균감염이 되는 가장 흔한 원인 중의 하나로써 수내동한의원에서는 노인에게 무좀이 증가하는 이유로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피부의 재생 속도가 감소되어 있으며, 간혹 피부 청결관리를 게을리 하는 점 등이 원인이라 보고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발바닥의 피부가 두꺼워 지거나 물집이 생기며 발톱사이가 짓무르게 되며 발톱은 노랗게 변하고 두꺼워지며, 쉽게 부스러집니다. 이때 가려움증이 심해져 긁게 되면 이차적으로 습진이 발생하거나 세균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7. 흑자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 편평한 갈색반점이 많아지게 되는데 대표적인 갈색반점은 일광흑자로 태양광선에 오래 노출된 얼굴, 손등, 팔뚝 부위에 잘 생기게 됩니다. 이는 매우 흔한 질병으로 70세 이상에서 90%이상의 노인에게 쉽게 관찰할 수 있으며 흔히 간반 또는 저승꽃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태양광선을 차단하는 자외선차단제를 도포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수내동한의원에서 살펴본 노인성피부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기혈이 쇠약해지면서 오장육부의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능력이 약해서 외부의 기후변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각종 피부질환이 오게 됩니다. 기혈을 보호가 오장육부를 활성화시켜 인체의 보호막인 피부를 건강하게 튼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생긴 모습에 따라 발병뿐만 아니라 병의 진행상태도 달라

오늘은 노인성피부질환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같은 피부병이라도 남녀노소에 따라 그 원인이 각각 다릅니다. 노인의 피부질환은 혈이 쇠약해서 즉, 피가 말라서 오기 때문에 평소에 음식을 골고루 잘 먹고 잘 자고 적절한 운동으로 기혈순환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같은 피부질환이라도 남녀노소의 치료법을 달리 하여 치료하면 노인의 경우 피부질환 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기능이 활성화 되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나에게 꼭 맞는 맞춤치료, 체질에 따른 원인 치료를 원하신다면 생긴 모습을 관찰하여 체질을 판단하는 저희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을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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