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이 허는이유_수내역한의원

입안이 허는이유_수내역한의원

 

 

입술과 혀에 불편한 증상이 잘 나타나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수내역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 보면 혀에 상처가 나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입안이 헐고 입술이 부으면서 입 냄새가 심한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 이런 증상으로 불편을 겪으면서도 방치하고 넘어가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입안이 허는이유에 대해 한의학적 치료와 원인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입안이나 입가 또는 입술 주위에 생기는 염증이나 궤양 등을 구내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입안 점막에 생기는 여러 가지 병의 총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임상적으로는 크게 감염성인 것과 비감염성인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여기서 감염성인 것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침입이 원인이며 비감염성인 경우는 자극이나 알레르기 또는 영양불량, 당뇨병, 요독증, 악성 빈혈 등과 같은 내부 질병의 경우입니다. 하지만 감염성인 경우에도 사실 내 몸의 면역체계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이 또한 인체의 허약함을 근본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입안이 허는이유를 심열(心熱)증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동의보감을 보면 '구내염을 장부(臟腑)에 열(熱)이 축적되어서 위로 올라가서 입안과 혀가 헌다'고 하였습니다. 한의학에서 혀는 심장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것이고, 입안점막은 위장상태의 건강표시라고 볼 수 있는데 혀가 건조하고 갈라지는 것은 심장의 열이 축적되어 혀에 있는 점액을 말린다고 보는 것입니다.

 

수내역한의원에서 쉽게 말씀드리면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의 원인으로 인해 몸의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면 우리 몸은 과열(열)이 되고 이로 인해 인체의 수분이 빨리 증발되어 부족해져 두통이나 피부건조 또는 입안의 건조감 등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저희 수내역한의원을 찾아오신 40대 중반의 여성 환자분의 사례를 살펴보면 입안이 잘 허는 증상으로 내원하셨는데 다른 증상으로는 이명 증세와 목감기를 앓고 계셨습니다.

 

생긴 모습을 보니 얼굴이 검었고 콧구멍이 하늘로 들려 있었는데 여기서 주의 깊게 살펴볼 점은 이마가 검다는 점입니다. 이마가 검다는 것은 진액이 새 나가서 몸에 진액이 고갈되기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진액이 새는 것을 막아주는 가감팔미환을 처방하였는데 입안이 허는 것이 사라졌을 뿐 아니라 피곤도 덜하고 다른 증세들도 효과적으로 개선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저희 수내역한의원에서는 입술과 혀를 치료할 때 다른 증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근본 원인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이밖에 입안이 허는이유에 대해 다양한 양상에 따른 한의학적 치료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입술이 잘 트고 갈라지며 머리에 비듬이 많은 경우

위장의 기운이 너무 항진되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위의 기운을 누그러뜨리는 치료를 합니다.

 

조금만 피곤하면 입술에 물집이 생기거나 뾰루지가 생기는 경우

소장의 경락 기운이 허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소장 기운을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과로를 하면 입술이 쉽게 허는 경우

허한 증상이 심하거나 대장이 허약해지거나 담 경락의 기운이 조절 능력을 잃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윗입술이 붓거나, 물집이 생기는 경우

이는 위경에 문제가 있어서 나타나는 것이므로 위경을 다스려 주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반면 아랫입술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대장경의 운행이 원활하지 못하여 발생하며 위아래 전부 붓고 허는이유는 위와 대장이 동시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위와 대장을 동시에 치료하게 됩니다.

 

 

 

 

위와 같이 수내역한의원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혀와 입술의 이상 현상이나 입안이 허는이유는 한의학적으로 볼 때 그 원인이 다양합니다. 따라서 원인을 분석할 때는 생긴 모습이나 다른 증상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이처럼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달라서 증상이 비슷하다 하여도 각각의 치료법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저희 수내역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잘 살펴서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