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질환/생리통/질염/냉증/자궁하수

자궁하수 원인과 증상

by 본디올한의원 2018. 3. 16.

자궁하수 원인과 증상




나이가 들면 인체 기관들의 작용이 더디고 떨어지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 자궁하수란 체내기관을 받쳐주는 조직의 긴장도가 떨어져 근육이 감퇴돼 근육, 근막, 인대 등이 늘어날 때 여성의 질이 이완되고 자궁의 질 후반부 근처에 내려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로 갱년기나 노년기인 자궁의 힘이 약해지는 시기에 많이 나타나는데요. 임신, 출산, 난산 등이 자궁하수의 원인이 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장기간을 서서 일하는 여성 또는 지나친 스트레스나 과로로 기운이 쳐질 경우에도 작용합니다.





자궁하수의 증상에는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변비가 심해질 뿐만 아니라 아랫배 통증이 생깁니다. 게다가 하복부에 뻐근하거나 내려앉는 듯 한 느낌이 들 수 있고 질에서 바람이 빠지는 소리도 동반됩니다.


심해질 경우에는 자궁경부의 만성염증이 나타나고 음부가 붓고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특히 산후에 무리한 관계를 갖는다면 출산으로 이미 탄력이 떨어진 자궁에 하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를 조심하면 조금이나마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피해가면 좋겠지만 부득이하게 자궁하수증이 생겼을 경우에는 보다 정확한 검진을 통해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의학적 관점으로 봤을 때 자궁은 여성의 몸에서 가장 아랫부분에 위치하는 것으로 오장육부의 받침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받침대가 약하면 밑으로 쳐져 나오게 되는데 오장육부가 자신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것이 비장의 기운이 장부를 잡아주고 있기 때문이라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운이 허해지면 이를 잡아주지 못해 자궁하수와 같은 증상을 앓게 돼 대체로 하복부의 뻐근함과 요통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와 같은 자궁하수를 완화시키기 위해서 비장의 기운을 튼튼하게 해서 환자분들의 기운을 끌어올려 통증을 보다 정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자궁하수와 같은 증상으로 고민이신 환자분들께서는 본디올분당한의원에 내원하셔서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