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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갱년기증후군

얼굴이 붉어지고 열이 나요_수내여성질환한의원

by 본디올한의원 2013. 9. 9.

얼굴이 붉어지고 열이 나요_수내여성질환한의원

 

안녕하세요. 수내여성질환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환절기의 경우 기온차가 커져 혈관수축이 잘 되지 않아 안면홍조가 발생하기 쉽고 오래 지속되기도 합니다. 안면홍조는 주로 폐경이 되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갱년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불규칙한 생활과 환경의 변화,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안면홍조 증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들은 심하게 부끄러움을 타거나 화가 난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이와 같은 단순한 미용 상의 불편함만이 아니라 자신감이 없어지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등 심리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 피로감·신경과민·불안·신경질·우울증 및 기억력 상실 등을 동반할 수 있으며 폐경기 초기에는 안면홍조의 뚜렷한 증세 없이 수면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이는 상체나 안면부의 강한 화끈거림으로 시작되어 이후 피부 붉어짐(홍조), 땀으로 인해 차갑고 끈적거리는 느낌, 가슴 두근거림, 머리의 압박감 등 불쾌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신경이 예민해져 화를 잘 내고 탈진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면홍조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카페인의 섭취를 줄이고, 콩·두부 같은 여성호르몬의 역할을 하는 음식을 섭취하며,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금주·금연을 하고, 의복은 시원하고 느슨하게 입고, 스트레스 상황을 피하며, 수분섭취를 많이 해주면 좋습니다.

 

 

 

 

 

얼굴이 붉어지고 입술이 자꾸 말라요

 

51세의 얼굴이 붉어지고 입술이 마르는 증상으로 수내여성질환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 내원한 환자였다. 직업은 무용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 하였다.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까 신경 쓸 일도 많고 무척 피곤해요. 그래서인지 짜증을 잘 부리는 편이죠. 또 말을 많이 하니까 입이 잘 마르고 더운 곳을 못 들어갈 정도로 얼굴이 붉어집니다."

 

열이 후끈 달아올랐다가 식으면서 땀이 나지는 않느냐고 물었더니, 2년 전에는 그랬는데 요즘엔 그런 증상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대신 무대 분장을 해도 피부가 건조해져서 화장이 예쁘게 잘 받지 않는다는 말을 덧붙였다.

 

"원래 잘 불안해지고 여유가 없는 편인 것 같은데, 어떠십니까?"

 

"맞아요, 항상 불안해하는 편이고 상대방이 내 단점을 알아보지 않을까 싶어 초조할 때도 있구요. 아무튼 잘 되도 불안하고 못 되도 불안해요."

 

 

 

 

 

 

형상체질에 따른 맞춤진료

 

이씨는 역시 사려과다(쓸데없이 생각을 많이 하는 것)에서 온 병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이렇게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하면 심장이 상하고 그로 인해 입술이 잘 마르게 됩니다. 또 심장이 좋지 않으면 화도 잘 내지만 웃기도 잘 하면서 감정의 변화가 심해집니다. 이씨의 얼굴을 자세히 보니 인당 부위에도 붉게 무엇인가가 나 있었습니다. 이것 역시 마음이 편치 않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환자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줄 필요가 있겠다 싶어 이씨에게는 심화(心火)를 꺼주고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청심온담탕'을 투여했습니다. 1제를 복용하고 얼굴에 났던 붉은 것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라도 치료와 양생법은 달라집니다. 따라서 저희 수내여성질환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잘 살펴서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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