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기침 원인과 치료_수내역한의원

독감, 기침 원인과 치료_수내역한의원

 

 

질병관리본부에서 올 겨울 들어 첫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2달 정도는 계속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독감은 일반 감기보다 증세가 심하고, 폐렴 등 2차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는데요. 특히 어린이와 노인과 같은 경우 독감으로 인해 폐렴으로 발전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독감이나 일반적인 감기에 걸리면 공통적으로 기침이나 고열,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데 기침의 경우 오래 되어도 잘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내역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 기침의 양상에 따른 원인과 치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기침을 다스릴 때 어느 시간대에 심한가에 따라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수내역한의원에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밤에 심한지, 낮에 심한지 아니면 밤낮없이 심한지 등에 따라 원인과 치료방법을 달리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희 수내역한의원을 찾아오시는 기침환자 분들 중 오랜 기간 기침약을 복용하여도 나아지질 않아서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 오랫동안 지속된 기침인데도 불구하고 치료를 받지 않고 진해제로 없애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약기운이 있을 때는 조금 가라앉다가도 약기운이 떨어지면 다시 기침이 발생하게 됩니다.

 

기침은 수내역한의원에서 보면 그 양상에 따라서도 원인과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는데 목구멍이 간질간질하면서 기침이 나는 것은 신장의 기운이 허한 것으로 기침을 할 때 가슴을 움츠리게 되고 목소리가 막히는 증상을 보입니다.

 

움직이거나 말을 할 때 기침이 나오는 경우 간장의 기운이 허한 것인데 이를 간풍수라고 합니다. 간장의 기운이 허약하게 되면 마른기침이 잦고 수시로 말문이 막히게 됩니다. 이밖에도 기침이 날 때 숨이 차고 눕기가 어렵다면 폐가 허한 것인데 폐가 차면 목에서 흰 가래가 조금씩 나오게 되고 반면 폐가 열하면 누런 가래가 나옵니다. 이처럼 원인에 따라 기침의 양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치료사례>

수내역한의원에서 사례를 통해 기침 원인과 치료법을 살펴보면 60대 후반의 여성이신 기침환자분이 계셨는데 새벽만 되면 구역질이 날 정도로 기침이 심해져서 도통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호소하셨습니다. 그밖에도 음식을 안 먹어도 사래가 자주 들고 기침이 나거나 음식을 먹고 나서 배가 불러도 속이 허전하고 허기증이 들어서 여전히 무언가 먹고 싶어 허덕거리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행여 배가 고프면 머리가 아프고 손발이 떨리고 구역질이 나는 증상을 보이셨는데 무릎, 허리, 어깨에 퇴행성관절염까지 있어서 호르몬제를 복용 중이고 혈압약도 먹고 있다고 했습니다.

 

위와 같은 증세를 살펴본 결과 저희 수내역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한약으로 사백산과 지모 처방을 하고, 침 치료로 대장한격을 시술하게 되었습니다. 대장한격은 식사를 지나치게 잘 하거나 과식, 저혈당이어서 배가 고프면 정신이 혼미한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이처럼 생긴 모습의 형상 체질에 맞는 처방을 하면 기침의 근본적인 치료와 기침에 따른 부가적인 증상도 치료가 가능하므로 침 치료와 한약치료를 같이 하게 됩니다.

 

 

 

 

앞서 수내역한의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날이 추워지면서 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꼭 손을 씻는 등의 생활습관이 필요하고 비타민 A 또는 E를 함유하고 있는 녹황색 채소, 고구마, 콩나물, 땅콩, 시금치, 쇠고기 등 독감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시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기침 증상이라고 하여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수내역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