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크론병 원인, 의심증상은?

만성질환 크론병 원인, 의심증상은?

크론병은 이전에는 다소 생소했던 질환 중 하나였으나 유명가수 A가 크론병 투병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사실 크론병은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 중 하나이며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만성질환 크론병 원인을 알아보고 이와 함께 크론병 의심증상은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질환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어디서나 생길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을 말합니다. 보통은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회맹부에 그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그 다음으로는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러한 크론병 증상을 살펴보면 설사, 복통, 식욕감퇴, 미열 등이 나타나기에 처음에는 크론병을 의심하기 보다는 다른 장질환을 의심하고는 합니다. 물론 이 외에도 관절염이나 포도막염, 피부증상, 섬유화 등이 발생하여 경화성 담관염이나 신장 결석 등 장 외에 다른 기관에도 증상을 보이고는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크론병 증상은 워낙 다양한 양상을 보이기에 환자 개인마다 천천히 나타나는 분들도 갑자기 나타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크론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 및 유전적 요인과 함께 소화관 속 세균에 대해 우리 몸이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흡연자의 경우 크론병 발병률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크론병 발생률은 서양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중 절반 이상은 10~30대 연령층일 정도로 젊은 층에서 많이 관찰되는 만성질환인데요. 그렇다면 크론병을 의심해볼 수 있는 크론병 의심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잦은 설사와 함께 항문 주변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약물이나 외과적인 수술 등으로 항문 질환을 치료했음에도 재발이 잦은 편이라면 이는 단순히 항문질환이나 다른 장질환보다 크론병 의심증상으로 생각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크론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개인차가 있기에 어떠한 음식이 증상을 악화시키는지 명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일반적 위험인자인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섭취량은 줄이고 되도록 자극적인 음식은 자제하며 특히 흡연자라면 금연을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상 본디올분당한의원과 함께 크론병 원인과 의심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크론병은 그 증상이 완화되었다가 악화되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동반되어야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