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질환/생리통/질염/냉증/자궁하수

질염의 증상과 질염 치료 사례_수내동한의원

by 본디올한의원 2013. 7. 1.

질염의 증상과 질염 치료 사례_수내동한의원

 

 

[질염의 증상과 질염 치료 사례]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질염은 무조건 염증에 의한 것은 아니므로 항생제를 투여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매우 많고, 그리고 너무 자주 세정을 하면 오히려 자정능력이 떨어집니다.
질염을 한의학에서는 음양, 음종, 음창 등으로 보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질염의 증상과 질염 치료 사례를 알아보겠습니다.

 

 

 

 

질염의 증상

 

질염의 증상으로는 대하가 생기고 소변시 통증이 있으며 성기가 가렵습니다. 또한 대하의 양이 많은 편이고 점액성이며, 심하면 음부가 헐고 짓무르기도 합니다.

 

질을 깨끗이 한다고 너무 자주 세정을 하거나 강한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하면 오히려 자정능력이 떨어지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식초를 탄 물로 가볍게 세척하는 것이 좋으며, 꽉 끼는 청바지나 타이즈는 질염의 발생을 조장하니 피해야합니다.

 

 

 

 

형상의학적으로 질염이 잘 나타나게 생긴 모습

 

- 인중이 짧고 들린 경우
- 하관이 약하고 피부가 흰 경우
- 얼굴이 마름모 꼴로 생긴 경우
- 피부가 검은 여성의 경우

 

 

 

 

생식기 주변에 습진이 생겨 고통스러워요.

 

얼마 전 의학을 전공하는 여대생 이양이 어머니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키는 165cm이고 몸무게는 45kg이었는데, 코가 오똑하면서 살이 없고 허리가 길게 빠진 전형적인 목체형(木體形)이었습니다.

 

목체형이란 말 그대로 나무가 쭉쭉 뻗어 올라간 모양새처럼 일자형으로 늘씬하게 생긴 사람을 말합니다. 성격도 나무의 속성대로 온순하고 매사에 정직하고 곧아서 염치없는 짓은 하지 못합니다. 또 남이 염치없는 행동을 하는 꼴도 못 봐줍니다. 그런데 목(木)에 해당하는 장기는 간이므로 항상 간을 조심해야 하고,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때도 간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여기 오기 전에 피부과에 다녀왔어요. 엉덩이 쪽에 습진이 생겨서요."

 

어머니는 딸이 왜 이렇게 병치레가 잦은지 모르겠다며 한마디 했습니다.
아마도 피부 질환을 한방으로 어떻게 고칠까 싶어 피부과와 한의원을 따로 찾은 것 같았습니다. 환자에게 어디쯤이냐고 물었지만 항문가까이의 엉덩이 부분이라고만 할 뿐 자세히 말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좀 더 정확한 진찰이 필요할 듯싶어 한사코 꺼려하는 이양에게 환부를 보여 달라고 청했습니다.

 

예상대로 환부는 항문과 생식기 주변이었으며 질로도 연결되었었습니다. 며칠간 양약을 바른 탓에 상처는 많이 말라 있었지만 음부에서 시작된 상처가 확실했습니다. 간에 습열(濕熱)이 맺혀 나타나는 증상으로 판단되어 다시 이양에게 물었습니다.

 

"질 주변이 축축하면서 냉이 콧물처럼 뭉클뭉클하게 나오지 않았어요?"

 

이양은 놀라며 그렇다고 대답했고 그제서야 아래가 가렵고 습하며 진물이 나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형상의학에 따른 맞춤진료

 

이러한 증상은 간장(肝臟)의 습열로 인한 생식기 이상에서 비롯됩니다. 바로 그 형에 그 병이 온 것입니다. 대개 목체(木體)는 간 계통에 병이 오기 쉬운데, 간경맥(肝經脈)은 아랫배와 생식기에 연결되어 있으므로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간에 습열이 생기면 생식기 쪽으로 반응이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대개 간장에 습열(濕熱0이 있으면 입이 쓰고 소변이 시원찮으며 옆구리가 결리는데, 이양도 같은 증상들을 호소했습니다. 그래서 간장의 습열을 치료하는 '용담사간탕'을 처방하여 꾸준히 복용토록 했습니다. 며칠 후, 증세가 빠른 속도로 호전되어 소화가 잘 되고 질 주변도 많이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보통은 생식기 질환이나 성병, 피부병도 한방에서 고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지만, 환자의 체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면 오히려 한방 효과가 더 뛰어날 때도 많습니다.

 

질염으로 고민하신다면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 체질에 맞는 치료를 통해 빠른 쾌유를 하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