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자가진단법 한방치료로!

통풍 자가진단법, 한방치료로!

엄지발가락이나 발등, 발목 등이 갑자기 아파와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로 통풍 때문이죠. 통풍은 “사람이 지나가면서 일으킨 바람에도 통증과 열이 난다”는 어원대로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본디올분당한의원과 함께 통풍의 구체적인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풍, 이렇게 진단하세요

통풍에 걸리기 쉬운 부위는 엄지발가락 근저부 관절과 발등·발목 관절, 또는 발꿈치의 힘줄 등입니다. 때로는 무릎 관절이나 손등, 손목, 팔꿈치에 통풍이 오기도 하죠.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어깨나 엉덩이 관절, 척추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해당 부위가 갑작스레 아프고 붉게 부어오른다면 통풍을 의심해 볼 수 있죠. 일반적으로 4~5일이 경과하면 통증과 붓기가 완화되고 피부가 검붉어지면서 각질이 벗겨지며 관절 기능도 나아지게 됩니다.

 

 

 

  통풍은 왜 발병하나요?

통풍은 요산이 체내에 과잉 축적되어 관절염의 발작을 일으키는 것으로 혈액 중의 요산 수치로 판단하지만 우리 몸속에 남아 있는 여러 가지 노폐물이 관절에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요산이란 인체 내에서 기능을 다하고 남겨진 일종의 찌꺼기로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설되는데 대사 능력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통풍은 오장육부의 활동력이 약해지는 중년의 남성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발병하는 경우가 흔히 있는데 유전적인 요인도 강하고 생활에서 과음, 과식,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등으로 우리 몸이 과열된 상태에서 열을 식히느라 선풍기나 에어컨, 차게 샤워를 하고 시원하게 자면 뜨거운 피가 차가워지면서 피가 엉기고 탁해지면 경락을 막아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통풍은 여러 곳의 관절이 동시에 아픈 류마티스 관절염과 다르게 한 관절만 아프게 됩니다. 그 통증이 호랑이가 깨무는 것처럼 아프다고 해서 백호역절풍이라고도 합니다. 

 

 

  통풍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통풍의 한방 치료는 통증 관리가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각 개인의 생활관리와 오장육부의 한열허실에 따른 체질적인 특징을 살펴 치료하면 매우 훌륭한 치료 결과를 얻을 할 수 있습니다. 통풍이 발생하는 위치도 좌우 발가락에 따라 각각 다르게 처방하고 침 치료와 부항요법으로 탁한 피를 빼내면 통증 관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최근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34세 미혼 남성이 근육형으로 생기고 얼굴이 붉고 눈 밑에 다크 써클이 있는데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붉게 붓고 열이 나면서 매우 아파 병원에서 통풍 약을 처방받아 복용 중이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반복적으로 나타나 내원하였습니다. 평소 탄산음료와 매운 음식, 고기를 좋아하고 술을 일주일에 1~2번 소주 2병씩 마십니다. 업무상 과로하고 늦게 자는데 잘 때 더워서 선풍기를 틀고 자면 더 심하다고 합니다.  

얼굴이 붉고 탁하게 생겨 습열(濕熱)을 원인으로 보고 청열사습탕을 처방하고 침치료와 부항치료를 겸하고 생활 관리를 지도하였습니다. 한 달 후 다시 통증의 90% 감소하고 얼굴색도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다시 섭생에 문제가 생기면 다시 재발 할 수 있다는 것을 주의사항으로 알려드렸습니다.

 

이렇게 통풍을 아픈 통증 위로로 치료하기보다 각 개인의 체질적 특징에 따라 원인 치료를 하면 보다 더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통풍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이라면 본디올분당한의원을 찾아주시는 건 어떨까요? 

각 개인에 따라 맞춰 치료하는 본디올분당한의원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