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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질환

입안이 허는 이유 반복되는 상황인가요

by 본디올한의원 2020. 7. 31.

 

 

 

흔히 입안의 상태를 보고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구강은 신체의 외부와 내부를 연결해주는 기관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바이러스, 세균 등의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에 입 안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만약 자주 입안이 허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이라면 베체트병(Behçet病)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구내염의 경우 구강 점막에 생기는 염증을 말하는데요. 외부에서 바이러스, 세균 등이 침투하거나 과로, 스트레스, 체중의 급격한 변화,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어요. 

 

자주 입안이 허는 이유인 구내염의 증상으로는 입안이 건조하면서 혓바닥이 갈라지고 목소리 상태가 잠기거나 음식을 삼키는 것이 불편한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어요. 특히 이러한 구내염의 경우 계속 증상이 재발할 수 있고 방치할 경우 베체트병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베체트병 또한 자주 입안이 허는 이유 중 하나로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인데요. 특히 20, 30대 젊은 층들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데 바쁜 시간으로 인한 불규칙한 수면 시간 및 생활 패턴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날 수 있어요. 

 

보통 구내염(口內炎)과 비슷하게 입안이 허는 이유인 베체트병은 입안 궤양으로 먼저 증상이 시작되고 생식기, 눈의 염증, 피부 병변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베체트병의 경우 구내염과 차이는 혈관에 생기는 염증이기 때문에 구강이 아니더라고 혈관이 지나는 곳 어느 부위 든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 때문에 더 주의해서 관리해줄 필요가 있는데요. 

 

 

 

 

 

 

이처럼 입안이 허는 이유인 구내염과 비슷하지만 다른 질환인 베체트병을 예시와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30대 직장인 김씨는 최근 승진을 앞두고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원래도 직업 특성상 야근이 잦았지만 중요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느라 집에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사무실에서 일을 했죠. 

 

승진을 희망하고 있던 김씨는 이번에 온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해서 피로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을 했는데요. 얼마 전부터 피곤함 때문인지 입안이 자주 헐고 혓바닥이 갈라지면서 가끔 피가 나기도 했어요.

 

처음에는 단순 구내염이라 생각하고 프로젝트가 끝난 후 충분히 쉬어주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했어요. 하지만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 나중에는 밥을 먹을 때 조차 통증이 심해졌어요. 

 

 

 

 

 

 

입안이 전체적으로 다 헐고 염증이 생겼는지 음식물을 넘길 때 마다 따가운 증상이 심해졌고 목소리 또한 점점 변화하기 시작했어요. 걱정이 된 김씨는 자신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고 베체트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입안이 허는 이유를 흔히 구내염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이러한 구내염을 계속 방치하거나 심해질 경우 베체트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구내염과 비슷하게 입안이 헐고 구강 통증이 발생하는 베체트병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 피로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자가 면역 질환이에요. 

 

이 때문에 평소 자신의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개선하는 것이 좋고 떨어진 면역력을 관리하기 위해서 영양가 있는 식습관을 유지하고 충분히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아요. 

 

베체트병의 경우 구강뿐만 아니라 혈관이 지나는 다양한 부위에 염증을 생기게 만들기 때문에 더 주의를 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빠르게 대처를 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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