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대처법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우한 폐염)으로 전 세계가 대혼란에 빠져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감염을 막을 수 있을지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이미 많은 보도 자료를 통하여 감염 경로와 증상, 예방법이 나와 있지만 여전히 엉뚱한 루머와 잘못된 방법들도 만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ncov)는 아데노∙노바이러스와 함께 사람에게 감기를 일으키는 3대 바이러스 중 하나로 특정 동물(박쥐, 사향고양이, 낙타 등)을 매개로 사람에게 전파되고 사람 간의 감염을 일으킵니다. 당초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했을 때에는 공기 중 감염도 우려가 됐으나 여러 확진자들의 동선 파악, 감염 경로를 보았을 때 주로 비말(침방울)이 눈, 코, 입 점막 및 호흡기 등으로 침투하여 감염되며 오염된 손으로 눈이나 얼굴을 만지거나 대변으로도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보통 2~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기침, 가래, 발열(37.5도)을 동반하고 근육통과 가슴통증,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폐렴을 주요 증상으로 나타고 혹 피로감과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로 46세 이상의 환자에게서 극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남녀노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번 확진자 중 17번 확진자가 많은 국민들에게 환호를 받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철저한 예방 및 자기 관리로 인해 17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환자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17번 확진자와 같이 옮기지도 옮지도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디올분당한의원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 보호하기 첫 번째, 마스크 활용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1차적인 직접적 접촉을 막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염 확진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막기 위하여 보건용 마스크를 항상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마스크를 벗을 때에도 마스크 겉이 손에 닿지 않도록 벗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버릴 때에도 잘 말아 쓰레기통에 버려야 다른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 보호하기 두 번째, 손 씻기

 

다음으로는 손 씻기를 꼼꼼하게 30초 이상 잘 하거나 알코올 손 세정제로 수시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알코올 손 세정제를 통해 잦은 횟수로 손을 소독할 경우 손 피부에 건조가 심해져 상처가 유발될 수 있으니 손을 세정하거나 소독을 한 때에는 수분을 충족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집에 귀가하고 나서 곧바로 세수나 샤워를 하는 것이 좋고 외출복은 탈의하여 밖에 걸어 두었다 다음날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 보호하기 세 번째, 면역력 강화하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증상은 감기와 유사한 면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은 ‘면역력 강화’를 2차적 예방이자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사기(邪氣.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것은 그 사람의 정기(精氣. 면역력)가 반드시 허하기 때문이다”고 합니다. 다시 말 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막아 낼 수 있는 우리 몸의 면역력(精氣)을 높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주요한 요소는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휴식, 적절한 운동, 영양관리 등을 통하여 오장육부를 활성화하여 면역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 외부 바이러스(邪氣)를 막아 낼 수 있는 우리 몸의 조건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기 치료도 초기 대응과 예방이 중요하듯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도 감염 후 치료보다 예방하는 자기 스스로와 가족. 공동 사회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본디올분당한의원은 면역력 강화와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의 보호를 통해 환자분들이 무사히 이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