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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

치질치료법 수술 없이

by 본디올한의원 2014. 4. 17.

치질치료법 수술 없이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만 있는 질환 중 하나인 치질. 일반인들은 물론 방송인들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질환으로, 예전에 한 유명 연예인이 자신의 질환을 공개하면서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라면서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얘기하여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럼 적절한 치질치료법은 무엇일까요?

 

 

 

 

치질은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지만 차마 자신의 입으로 얘기하기 민망한 질환이어서 얘기도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치질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치루의 경우에는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치질이 의심된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전문의를 통해서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치질과 같은 항문병에는 치루, 치핵, 탈항 등으로 나누어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런 항문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 중에 치핵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방치하고 있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이 치핵은 간지러운 증상을 띄는 것이 기본적이고 약간의 출혈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핵에 염증이 유발되면 배변을 할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고 걷기가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우며, 암치질인 경우에는 안에 나타나기 때문에 걷고 있을 땐 괜찮지만 배변을 볼 때 큰 고통을 유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와 같이 치질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동의보감에서 “치질의 원인은 주(酒), 색(色), 풍(風), 기(氣), 음식(食)의 다섯 가지가 지나쳐서 생기는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즉, 술에 취하고 과식한 후에 성생활을 하여 정기가 빠져나가면 열독(熱毒)이 허한 틈을 타서 아래 대장으로 들어와 생기고, 근심, 걱정이 많거나 화를 내면 기치(氣痔)가 생깁니다.

 

 

 

 

또 여성의 경우 출산을 하는 과정에서 압박을 받을 경우 생기고, 무거운 것을 들거나 힘을 너무 많이 쓰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저녁을 늦게 많이 먹으면 밤에 잠을 자는 동안 대장이 쉬지 못하고 활동을 하므로 대장에 열이 쌓여서 치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여러 가지 경우가 대장과 항문 내 기혈순환을 비정상적으로 만들어 치질이 되므로 생활의 법도를 잘 지켜야 합니다.

 

보통 비정상적인 습관이 나타나는 이유는 서구화된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었고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술이나 담배 등으로 인해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것인데요. 예전에는 중장년 층의 치질 환자가 굉장히 많았지만 최근에는 2~30대의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점점 증가하고 있는 치질은 어떤 치료법을 통해서 호전이 가능할까요?

 

 

 

 

 

<치료사례>

20대 중반의 남성이 불편한 걸음걸이로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에 내원을 해주셨습니다. 속삭이듯 치질 때문에 진단을 받으러 왔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이처럼 치질과 같이 은밀한 부위에 있는 질환은 얘기하는 것이 어려워 많은 분들이 진단조차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을 해본 결과 항문 밖으로 나온 수치질로 확인되어 적절한 치료법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치질은 한의학에서는 모치라고 하는데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축어탕을 투여하여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처럼 치질은 임신으로 인한 치질이나 신경성이 짙은 치질 등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한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증상을 호전하는데 좋습니다.

 

치질은 관리하지 않으면 재발하기 때문에 평소 기름진 음식이나 찬 성질을 가진 음식, 닭고기나 밀가루 등의 음식은 피하고, 장 활동에 도움이 되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통해 대변을 볼 때 큰 힘없이 볼 수 있도록 평소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치질은 생활의 법도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생기게 되므로 과음, 과식, 야식, 지나친 성생활, 스트레스 등을 피하여 대장과 항문의 기혈순환을 좋게 하면 치질, 치루, 궤양성대장염, 과민성대장염 등 여러 가지 대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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