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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

혀가 갈라지는 이유 뭘까?

by 본디올한의원 2014. 4. 16.
혀가 갈라지는 이유 뭘까?

 

 

가끔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혀가 갈라져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렇게 혀가 갈라지는 이유는 단순히 혀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신체에 이상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증상을 치료하는 것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제거를 하게 되면 혀가 갈라지는 증상과 동반한 모든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혀가 칼로 도려내듯, 가뭄에 땅이 갈라지듯 불규칙하게 갈라져있고 이 증상으로 인해 음식물을 정상적으로 섭취 못하여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를 일시적인 증상으로 자가진단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죠.

 

이처럼 혀가 갈라지는 것은 신체에 이상이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혀는 각 신체의 장기들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신체 내부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적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증상을 보이게 되는 것은 단순히 혀가 갈라지는 모습을 보이거나 이를 동반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고 궤양이나 혀의 색이 변하는 등의 여러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질환을 다스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동의보감에 “혀는 심장의 기관으로 심장의 싹이다. 심기가 혀와 잘 통하여 조화로우면 맛을 잘 안다. 심장에 열이 있으면 혀가 터져서 갈라지고 칠정으로 기울이 되면 혀가 부어올라 말을 못한다. 혀는 붉고 윤택한 것이 정상인데 위에 열이 모이면 혀에 누렇게 설태가 생기고 열이 심하면 검은 흑태가 생긴다. 또 진액이 마르면 혀가 말라버리고 열이 심하게 뭉치면 혓바늘이 돋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혓바닥에 얼룩얼룩하게 지도 모양으로 변하는 것을 지도설이라고 하는데 심장에 열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음식을 먹고 잘 체하는 사람이 이런 증상에 쉽게 시달릴 수 있고 화병, 위열의 이상, 방광과 소장의 문제 등 여러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혀는 다른 신체 내부기관보다 심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과도하게 열이 증가하면 혀가 갈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초래하기 전에 전문의를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열로 인해 진액이 부족하게 되는데 이때 구강건조증 등도 동반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구강 상태를 악화시켜 본질적인 원인이 되는 질환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 역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죠.

 

그렇다면 혀가 갈라질 때는 어떤 치료를 해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요? 사람마다 나타나는 증상도 다르고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도 다르고 체질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료사례>

 

30대 중반의 남성분이 혀가 갈라지고 통증도 심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서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으로 내원하였습니다. 그 외 근육통과 뼈가 쑤시는 모습을 보였는데 얼굴을 보니 눈두덩이와 입술이 도톰하고 얼굴이 동글한 모습을 보여 형상의학으로 진단하여 증상을 호전시켰습니다.

 

이분의 경우 체질상으로 과식이 원인이 되어 혀가 갈라지게 되고 그 외 동반하는 증상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진단되어 정전가미이진탕을 투여하여 혀가 갈라지고 근육통과 뼈가 쑤시는 증상 모두 호전하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이처럼 혀가 갈라지는 이유는 신체가 보이는 증상에 따라 원인이 천차만별 달라질 수 있어 똑같은 치료로는 절대 치료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증상을 방치하고 해당 증상을 치료하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신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상이 있다면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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