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장기 질환

소화불량 치료

by 본디올한의원 2014. 4. 10.
소화불량 치료

 

 

최근에 서구화된 음식이나 과식을 하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소화불량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구화된 음식의 경우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소화되는데 어려움이 있어 쉽게 소화불량이 될 때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먹방’이라는 신조어가 생기면서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어 이런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평균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에 과식으로 인해 소화불량 등으로 고통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화불량은 입이 크고 입술이 두툼하게 생겨 잘 먹게 생긴 사람이 너무 과식하거나 폭식으로 위열로 위산분비가 너무 많아 역류성식도염을 동반하면서 소화가 안 되는 경우가 있고, 입이 작고 입술이 얇으면서 눈의 안포가 쑥 들어 가고 손발이 찬 사람처럼 비위가 허약해서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평소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가도 뭔가 신경 쓰이는 일이 있을 때면 마음이 불안하고 배가 살살 아프면서 명치를 찌를듯한 통증을 동반하는 신경성 소화불량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남성들은 주로 음주로 인한 위장장애와 아래 하초의 양기가 부족하여 명문화쇠로 소화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의 소화불량은 주로 아궁이의 불씨가 약해 밥이 뜸이 들지 않는 것처럼 아래를 따뜻하게 보하는 치료를 해야 소화불량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 보고 소화제를 복용하면 초기에는 소화가 잘 되다가 나중엔 소화제를 복용해도 소화가 안 되기도 합니다. 노인의 경우는 오장육부의 원기가 약하고 위가 약해서 소화가 잘 안되는 것이므로 직접적인 소화제를 쓰기 보다는 위기를 보하는 치료를 해야 식욕도 회복하면서 소화장애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은 쉽게 말해서 위에 음식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이 지속되어 불쾌감이 있고 속이 쓰리거나 상복부가 팽팽하게 팽창되어 있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간혹 음식을 토할 것처럼 느끼는데 이 경우 보통 간단하게 약을 통해서 해결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소화불량이 약으로도 해결되지 않을 경우 방치해서는 안되며,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에 증상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이런 소화불량은 일상생활에 빈번하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방치하기가 쉽습니다.

 

소화불량은 대개 간헐적인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약을 먹는 등의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하게 됩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지 않고 굶어 소화불량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신체에 전반적인 영양 불균형 상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굶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단,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어느 정도 진행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식후에 통증이 심한 경우나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심하고 배가 고프지 않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 간혹 단식을 진행하게 되지만 자신의 판단으로 식사를 중단하는 것은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소화불량을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도 얼마 전 소화불량으로 해결이 되지 않아 내원해주셨던 환자분이 기억이 나는데요. 이분의 경우 신경성 원인으로 찾아주셨습니다.

 

 

 

 

<치료사례>

 

20대 후반의 여성 분이 인상을 쓰며 진단을 받으러 오셨습니다. 가슴부터 명치까지 답답하고 팽팽한 느낌이 들고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을 때마다 구역질이 나올 것 같다고 말씀을 해주셨었는데 코와 얼굴에 살이 없고 얼굴이 붉은 모습을 띄었습니다.

 

이분의 경우 형상의학으로 진단을 했을 때 신경이 예민한 체질을 보여 이는 신경성 소화불량으로 진단을 하고 소식청울탕을 투여하여 상복부에 나타났던 불쾌한 증상을 해결하였는데요. 평소 식사를 할 때도 점점 배가 편안한 느낌이 들어 좋아하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이와 같은 신경성 소화불량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소화불량이라는 단 하나의 증상을 잡는 것보다 마음에 안정을 가질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하고 평소에도 여유를 갖거나 식사를 할 때에도 기름진 음식은 최대한 배제하고 소식하는 습관을 들여 마음과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성장기 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질치료법 수술 없이  (0) 2014.04.17
혀가 갈라지는 이유 뭘까?  (0) 2014.04.16
분당한의원, 성대결절 치료  (0) 2014.04.08
분당한의원_어린이 변비  (0) 2014.04.03
분당한의원_안구건조증 원인  (0) 2014.04.02

댓글